32번
[임종평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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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세 여자가 3년 전부터 머리가 아프다며 병원에 왔다. 왼쪽 관자놀이에 맥박이 뛰는 듯한 느낌이 움직이면 심해져서 가만히 있어야 한다고 하며, 메스꺼움이 동반되었다. 한 달에 1~2번 정도 생기고 진통제를 먹지 않으면 6시간 이상 두통이 지속된다고 한다. 고혈압, 당뇨병은 없다. 혈압 110/70 mmHg, 맥박 72회/분, 호흡 15회/분, 체온 36.4℃이다. 경동맥과 안구에서 잡음은 들리지 않는다. 신경계진찰에서 뇌신경, 운동 및 감각기능은 정상이다. 두통 발작 시 투여할 약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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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24, 두통(3y) |
Hx | |
S/Sx | 두통: Lt. temporal, 1~2회/month, 6h, pulsatile, 움직임에 악화 / 오심 V/S 110/70 72 15 36.4, carotid/eye bruit(-/-), NEx nl |
Lab | |
Img | |
Etc |
Imp: 편두통(migraine)
해설
2차성 두통의 가능성이 낮고, 일측성 pulsatile 두통에 오심이 동반되므로 편두통 진단 하, 급성기 증상 조절을 위해 sumatriptan을 투여한다.
• 24세 여자가 3년 전 시작된 두통을 주호소로 내원했다.
• 환자의 나이가 젊고, HTN과 DM 등 cerebrovascular disease의 위험요인이 없으며, 두통이 만성적이므로 2차성 두통의 가능성은 매우 낮다. 경동맥/안구의 잡음이 없으며 기타 NEx가 정상이므로 2차성 두통은 우선 배제할 수 있다.
• 일측성의 박동성 두통은 편두통을 시사하며, 오심/구토의 동반은 편두통에서 매우 흔하다. 환자가 젊은 여자라는 점도 편두통의 가능성을 높인다.
• 편두통의 급성기 치료는 triptan 계열의 약물로 시행하며, 보기 중에서는 sumatriptan이 있다.
Tip
• 편두통의 증상 및 치료
• 이차성 두통을 시사하는 소견
오답 선지
• 가바펜틴(gabapentin): 삼차신경통(trigeminal neuralgia)의 치료에 사용된다.
• 발프로산, 아미트립틸린, 프로프라놀롤: 편두통이 주 1~2회 이상으로 빈번하거나 급성기 치료에도 호전이 없을 경우 예방적 치료로 propranolol, valproic acid, amitriptyline 등을 투여할 수 있다.
관련 이론
• 두통
Reference
• Bradley and Daroff 8e, pp.1745-1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