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번
[임종평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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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세 여자가 3일 전부터 결막충혈과 눈곱, 눈부심과 눈물흘림이 있다며 병원에 왔다. 처음에는 왼쪽 눈에만 증상이 있었는데, 3일 전부터 오른쪽 눈에도 증상이 발생하였다고 한다. 자녀도 7일 전부터 비슷한 증상이 있다고 한다. 혈압 110/70 mmHg, 맥박 72회/분, 호흡 18회/분, 체온 36.8℃이다. 시력은 오른쪽 0.8, 왼쪽 1.0이고 안압은 양안 모두 정상이다. 눈과 세극등현미경검사 사진이다. 진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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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58, 결막충혈/눈곱/눈부심/눈물흘림(3d) |
Hx | 자녀: 7일 전 유사 증상 |
S/Sx | Lt. → Rt. V/S 110/70 72 18 36.8, bilateral conjunctival injection, conjunctival follicles |
Lab | |
Img | |
Etc | VA 0.8(OD) 1.0(OS), 안압 정상 |
Imp: 유행각결막염(epidemic keratoconjunctivitis, EKC)
해설
전염성 및 여포를 동반한 결막염이 있으므로 EKC로 보는 것이 가장 타당하다.
• 58세 여자가 3일 전 시작된 결막충혈, 눈곱, 눈부심, 눈물흘림을 주호소로 내원했다.
• 주호소는 결막염의 전형적인 임상양상이다. 자녀가 7일 전 유사 증상이 있었으므로 전염성 결막염이라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 양안의 결막 충혈이 두드러지지만 subconjunctival hemorrhage 등 기타 이상은 없어 보이며, 아랫눈꺼풀 쪽 결막에 여포성 병변이 확인된다.
• 상기 사항들을 종합할 때 보기 중 EKC가 가장 가능성이 높은 진단명이다.
Tip
• 결막/각막질환 요약
오답 선지
• 결막하출혈(subconjunctival hemorrhage): 결막이 단순히 충혈되며 붉어지는 것이 아니라, 경계가 명확한 출혈성 병변이 확인된다.
• 단순포진결막염(HSV conjunctivitis): 눈꺼풀의 포진성 물집, 각막 병변을 동반하는 경우가 흔하다.
• 클라미디아결막염(Chlamydia conjunctivitis): 화농성 눈곱이 동반되는 경우가 흔하다.
• 계절알레르기결막염(seasonal allergic conjunctivitis): 특정 알레르기에 의해 특정 계절에 나타나는 결막염으로, 본 증례처럼 감염성 양상을 나타내지는 않는다.
관련 이론
• 결막 질환
Reference
• 안과학 12판, pp.140-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