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4번
[임종평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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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 남자가 3개월 전부터 기침이 지속된다며 병원에 왔다. 수시로 기침이 나는데 약을 먹어도 호전이 없고 점점 심해졌다고 한다. 5년 전부터 언덕이나 계단을 올라갈 때 숨이 찬다고 한다. 60갑·년의 흡연자이다. 혈압 140/70mmHg, 맥박 80회/분, 호흡 18회/분, 체온 36.5℃이다. 가슴청진에서 호흡음은 정상으로 들린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슴 X선사진과 가슴 컴퓨터단층촬영 사진이다. 진단은?
백혈구 8,570/mm3 (호산구 1%)
혈색소 13.2 g/dL, 혈소판 155,000/mm3
혈액요소질소/크레아티닌 27.1/1.21 mg/dL
C반응단백질 11.6 mg/L (참고치, <10)
베타D글루칸(β-D-Glucan) 검사 50 pg/mL (참고치,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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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70, 기침(3m) |
Hx | 흡연: 60갑년 |
S/Sx | 점진적 악화, DOE(5y) V/S 140/70 80 18 36.5 |
Lab | |
Img | CXR: RULF mass CT: Rt. lung mass |
Etc |
Imp: 폐암(lung cancer)
해설
CT상 lung parenchyma에 mass가 확인되고 기타 검사상 큰 이상이 없으므로 폐암이 가장 유력한 진단명이다.
• 70세 남자가 3개월 전 시작된 기침을 주호소로 내원했다.
• 점진적으로 악화되는 양상이며, DOE가 동반되므로 만성 폐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긴 흡연력 또한 폐질환의 가능성을 높인다.
• CXR상 RULF mass가 확인된다. 이에 대한 자세한 평가를 위해 CT 시행, 동일 소견이 확인된다.
• 흡연력과 CT 소견을 종합할 때 폐암의 가능성이 가장 높다.
Tip
폐암 정리 | |
위험인자 | • 흡연, 석면/니켈/비소, 전리방사선/라돈 • 기저 폐질환: COPD, 폐결핵 |
임상양상 | • 무증상 • 기침, 객혈, 호흡곤란, 흉통 • 체중감소, 목 덩이, 국소적 천명음 등 |
검사소견 | • CXR/CT상 mass, nodule, cavitation, 무기폐 등 |
진단 | • 기관지내시경 조직검사: Central lesion • 경피적 조직검사: Peripheral lesion |
SPN에 대한 접근 | • 즉각적 추가 검사 불필요 - 크기 변화 없음 - Complete/central/lamellar/popcorn calcification |
오답 선지
• 폐결핵(pulmonary tuberculosis): 주로 upper lung에 cavitary lesion을 형성하며, 단일 mass는 잘 형성하지 않는다.
• 폐농양(lung abscess): 발열, 악취성 가래, thick-walled cavity 내부의 air-fluid level, CRP marked elevation 등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 폐흡충증(paragonimiasis): Eosinophil 분율이 본 증례보다 높을 가능성이 높다.
• 아스페르길루스종(Aspergilloma): Cavitary lesion 내부에 fungal ball이 확인되며, 이로 인한 air-crescent sign이 보인다.
관련 이론
• 폐암
Reference
• Harrison 21e, pp.594-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