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번
[임종평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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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세 여자가 2일 전부터 오른쪽 유방이 아프다며 병원에 왔다. 3개월 전 둘째 아이를 출산하고, 현재 모유 수유 중이다. 2주 전에도 모유가 잘 나오지 않고 유방에 덩어리가 만져지면서 통증이 있어서 항생제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혈압 125/85 mmHg, 맥박 90회/분, 호흡 18회/분, 체온 37.5°C이다. 오른쪽 유두 주변으로 피부 발적이 관찰되고 압통이 있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유방초음파 사진에서 유두 아래쪽으로 2 cm 크기의 저에코 낭성병변이 관찰된다. 치료는?
백혈구 12,000/mm3, 혈색소 12.5 g/dL, 혈소판 180,000/mm3
정답률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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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32, 유방통(2일, 우측) |
S/Sx | 유방통, V/S 125/85-90-18-37.5, 우측 유방 발적(+), 압통(+) |
Lab | WBC 12,000/mm3 |
Img | USG: 유두 아래 2 cm hypoechoic cystic lesion |
Etc | 3개월 전 출산 후 수유 중, 2주 전 유방덩이 및 유방통으로 항생제 치료 받음 |
Imp: 유방농양(breast abscess)
해설
임상 양상과 초음파 소견으로 보아 유방농양이고 단순 피부 발적만 동반된 것으로 보아 skin ischemia가 없으므로 바늘 흡입을 시행한다.
• 32세 여자가 수유중인 현재 일측성 유방통을 호소하고 있다.
• 수유 중 유방통의 원인으로는 크게 유방울혈과 유방염이 있는데, 분만 후 10일 이상 지났으며, 일측성이고 발적이 있는 것으로 보아 유방염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다.
• 하지만, 본 환자의 경우 2주 전 비슷한 증상으로 항생제 치료를 받았지만 증상이 계속되고 있고, USG상 hypoechoic cystic lesion이 관찰되기 때문에 유방염이 유방농양으로 발전했다고 보여진다.
• 유방농양의 치료는 skin ischemia가 동반되지 않았을 경우 바늘 흡입(needle aspiration)이다.
Tip
<Breast engorgement vs mastitis>
유방울혈 (breast engorgement) | 유방염 (mastitis) |
분만 후 3~5일째 | 분만 후 최소 10일 이후 |
대개 양측성 | 대개 일측성 |
전반적 압통 | 국소적 압통 |
발적 (-) | 발적 (+) |
유방마사지 + 수유 | 항생제(dicloxacillin 등) + 수유 |
농양 → 항생제 + 바늘흡인 (skin ischemia시 수술적 배농) |
오답 선지
• 농양 절개술: Skin ischemia가 동반된 유방농양의 경우 surgical incision & drainage를 시행한다.
관련 이론
• 산욕기 질환
Reference
• Williams 26e, pp.634-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