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평24-2 2교시, 36번 | 알렌의 서재

47번

[임종평24-2]

34세 여자가 1일 전부터 오른쪽 유방에 통증이 있고 열이 나서 병원에 왔다. 2주 전 제왕절개술로 출산을 하였다. 혈압은 120/70 mmHg, 맥박 95회/분, 호흡 22회/분, 체온 38.3 ℃이다. 오른쪽 유방에 열감은 있으나 발적은 없다. 치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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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F/34, 오른쪽 유방통증(1d)
Hx	2주 전: s/p C-sec
S/Sx	V/S 120/70 95 22 38.3, Rt. breast heating sensation(+)
Lab
Img
Etc

Imp: 유방염(mastitis)

해설

2주 전 C-sec hx가 있는 여성에서 일측성 유방통증, 발열 증상이 확인되므로 유방염(mastitis)으로 진단한다.

• 34세 여자가 1일 전 시작된 오른쪽 유방통증을 주호소로 내원했다.

• 환자는 2주전 C-sec hx가 있으므로 산욕기 질환이 강하게 의심된다.

• 산욕기에 유방통증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유방울혈과 유방염 있다. 일측성 유방통증, 38도 이상의 고열과 같은 임상증상으로 미루어보아 본 증례의 환자는 유방염(mastitis)이 더 의심된다.

• 유방염은 주로 S.aureus(황색포도상구균)에 의해 유발되므로, dicloxacillin, cephalosporin과 같은 항생제 치료가 시행되어야 한다.

Tip

• 유방울혈 vs 유방염

유방울혈 (breast engorgement)	유방염 (mastitis)
분만 후 3~5일째	분만 후 최소 10일 이후
대개 양측성	대개 일측성
전반적 압통	국소적 압통
발적 (-)	발적 (+)
유방마사지 + 수유	항생제(dicloxacillin 등) + 수유
	농양 → 항생제 + 바늘흡인 (skin ischemia시 수술적 배농)

오답 선지

• 경과관찰: 적절히 치료하지 않을 경우 유방농양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항생제 치료가 시행되어야 한다.

• 모유수유 중단: 유방염 환자에서 모유수유를 중단할 필요는 없으며, 오히려 수유를 통해 유방내 정체를 해소하는 것이 유방염 치료 및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 바늘흡인술: 유방염이 진행되어 유방농양이 되었을 경우 고려될 수 있다.

• 유방절개배농술: 유방염이 진행되어 유방농양이 되었을 경우 고려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