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번
[MD25]
0
임신 22주인 26세 미분만부가 2일 전부터 왼쪽 옆구리가 아파서 병원에 왔다. 혈압 110/70 mmHg, 맥박 90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9.0°C이다. 복부에 압통이나 반동압통은 없고, 왼쪽 갈비 척추각에 압통이 있다. 골반검사에서 자궁경부는 닫혀있다. 자궁 수축감시검사 결과이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처치는?
혈액 : 혈색소 11.5 g/dL, 백혈구 21,000/mm3, 혈소판 320,000/mm3
C반응단백질 58 mg/L (참고치, 0.4 ~ 20.3)
소변 : 백혈구 다수/고배율시야, 적혈구 0~1/고배율시야
정답률 98%
누적 풀이 횟수 1,900+
평균 풀이 시간32초
/
나의 풀이 시간0초
CC | 22주 미분만부, 옆구리통증(2d, Lt.) |
Hx | |
S/Sx | V/S 110/70 90 20 39.0, dT/rT(-/-), Lt. CVAT(+) 골반검사: 자궁경부 닫힘 |
Lab | WBC↑, CRP↑ U/A: Pyuria |
Img | |
Etc | Fetal CTG: FHR nl, no uterine contraction |
Imp: 급성신우신염(acute pyelonephritis)
해설
산모의 임상증상, 검사소견을 종합할 때 급성신우신염 진단 하, 이에 대한 치료로 세프트리악손 정맥주사 치료를 계획한다.
• 22주 미분만부가 2일 전 시작된 옆구리 통증을 주호소로 내원했다.
• 옆구리 통증에 더해 발열과 left CVAT가 있으므로 UTI가 의심되며, 그 중에서도 전신 증상이 있는 것으로 보아 급성신우신염(acute pyelonephritis)가 강력히 의심된다.
• 혈액검사 결과 leukocytosis 및 CRP elevation과 소변검사 결과 pyuria 또한 급성신우신염 진단을 뒷받침한다.
• 급성신우신염의 치료로는 IV 항생제가 사용되며, 산모의 급성신우신염에서 사용될 수 있는 항생제는 ceftriaxone, cefazolin, ampicillin+gentamicin 등이 있다.
오답 선지
• 경과관찰: 산모의 경우 무증상 세균뇨 또한 치료가 필요하다. 본 산모는 급성신우신염이 의심되므로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
• 프로제스토젠질정: 조산 hx가 있거나 자궁경부 길이가 짧은 산모에서 조상 예방을 위해 사용된다. 현재 조산 위험이 확인되지 않으므로 불필요하다.
• 프로스타글랜딘질정: 분만 유도 및 자궁경부 숙화를 위해 주로 사용된다. 현재 22주로 산모로 단순히 급성신우신염에 이환되었다고 분만을 고려할 필요는 없다.
• 리토드린 정맥주사: Fetal CTG 및 골반검사 결과 조기진통이 의심되지 않으므로 자궁수축억제제를 사용할 필요는 없다.
관련 이론
• 임신과 비뇨기계 질환
Reference
• Williams 26e, pp.994-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