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8번
[임종평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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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 남자가 교통사고로 응급실에 왔다. 출혈로 농축적혈구 수혈을 시작하고 5분 뒤 가슴이 답답하고 옆구리에 통증이 생겼다. 가슴 답답한 증상이 발생한 후 생체징후는 혈압 80/50 mmHg, 맥박 110회/분, 호흡 26회/분, 체온 38.6℃이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진단을 위한 검사는?
백혈구 12,000/mm3, 혈색소 6.0 g/dL, 혈소판 200,000/mm3
그물적혈구 15%, 총빌리루빈 6 mg/dL, 직접빌리루빈 1.5 mg/dL
혈액요소질소/크레아티닌 40/2.4 mg/dL
젖산탈수소효소 500 U/L (참고치, 115~220)
정답률 71%
누적 풀이 횟수 1,200+
평균 풀이 시간36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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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30, 흉부답답함/옆구리통증(수혈 후 5min) |
Hx | TA → pRBC 수혈 |
S/Sx | V/S 80/50 110 26 38.6 |
Lab | Hb↓, reticulocyte↑, BUN/Cr↑, LDH↑ |
Img | |
Etc |
Imp: 용혈성 수혈반응(hemolytic transfusion reaction)
해설
용혈성 수혈반응이 의심될 때 용혈 반응을 검사하기 위해 직접항글로불린검사를 시행한다.
• 30세 남자가 수혈 시작 5분 뒤 가슴 답답함과 옆구리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 발열, 저혈압, 빈맥 증상이 동반되므로 용혈성 수혈반응이 의심된다.
• 용혈성 수혈반응은 주로 ABO mismatch에 의해 발생하니, 즉각 수혈 중단과 함께 혈액 제제와 수혜자의 혈액을 혈액은행으로 보내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 실제로 ABO mismatch 등이 있는지 확인하는 검사로 환자의 적혈구표면에 면역글로불린이나 보체가 부착되어있는지 알아보는 직접항글로불린검사(direct antiglobulin test, DAT, direct Coombs’ test)가 가장 적합하다.
오답 선지
• 혈액배양: 감염 의심 시 시행하며, 본 증례는 발열과 저혈압, 빈맥 등 septic shock과 유사한 양상을 보이고는 있으나 수혈 직후라는 임상적 상황을 대입했을 때 감염의 가능성은 낮다.
• D-이합체: DIC로 진행됐을 때 D-dimer가 증가할 수 있으나 용혈성 수혈반응을 진단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 합토글로빈: 용혈성 반응의 결과로 LDH, indirect bilirubin 상승 및 haptoglobin 감소가 나타날 수 있으나, 진단을 위한 보다 정확한 검사는 직접항글로불린검사이다. 합토글로빈은 대부분 간세포에서 생성되므로 용혈이 아니더라도 간기능 저하 등에 의해 low haptoglobin이 관찰될 수 있다.
관련 이론
• 수혈 부작용
Reference
• Harrison 21e, pp.888-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