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3번
[임종평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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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세 남아가 2개월 전부터 피곤하며 계단을 3~4층 올라가면 숨이 찬다고 응급실에 왔다. 2개월 전 고열을 동반한 코로나바이러스병-19에 감염되었으며, 최근 먹는 양이 감소하고 체중이 2 kg 줄었다고 한다. 혈압 90/65 mmHg, 맥박 110회/분, 호흡 30회/분, 체온 36.2℃이다. 청진에서 심음이 다소 감소되고, 양측 폐에 경한 수포음이 들린다. 가슴 X선사진과 좌심실의 M형 심초음파도이다. 치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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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11, 운동 시 호흡곤란(2m) |
Hx | 2개월 전: COVID-19 감염 |
S/Sx | 식욕부진, 체중감소(2kg) V/S 90/65 110 30 36.2, 심음 감소, 양측 폐 경한 수포음 |
Lab | |
Img | CXR: enlarged LV and LA Echo M-mode: Dilated LV with poor LV function |
Etc |
Imp: 확장심근병증(dilated cardiomyopathy, DCMP)
해설
감염으로 인한 확장심근병증 의심 하, 안지오텐신전환효소억제제(ACE inhibitor)를 투여한다.
• 11세 남아가 2개월 전 시작된 운동 시 호흡곤란을 주호소로로 내원했다.
• 식욕부진, 체중감소라는 비특이적인 증상이 동반되었다. 흉부 X-ray상 심비대 소견이 관찰된다. 심초음파 M-mode에서 심실지름이 약 10 - 4 = 6 cm 정도 되는데, 성인 남성에서 dilated LV의 기준이 > 58 mm이므로 매우 심한 LV dilation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systole과 diastole 사이에 차이가 미미하므로 수축력 저하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LV의 확장 및 systolic dysfunction이 있다. HF 증상과 심초음파상 LV dysfunction이 있으므로 HF, 그 중에서도(LVEF를 명확히 찌는 않았지만) HFrEF가 의심된다.
• 2개월 전 바이러스 감염 과거력과 영상검사 소견을 토대로 보아 심근염에 의한 확장심근병증에 의한 HF가 의심된다.
• 현재 DCMP에 의해 HF가 발생했고, DCMP의 원인이 감염성 심근염이므로 정립된 치료는 딱히 없으며, 따라서 심부전에 준하여 치료해야 한다. 보기 중에서는 안지오텐신전환효소억제제(ACE inhibitor)가 가장 적절하다.
관련 이론
• 확장심근병증
Reference
• Harrison 21e, pp.1957-1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