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8번
[임종평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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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세 남자가 수 년 전부터 평지를 천천히 걸어도 숨이 찬다며 병원에 왔다. 지난 1년 동안 숨이 더 차서 2회 입원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 가래가 많이 나오고, 친구들과 같이 걸을 때 숨이 차서 친구들보다 뒤에 처진다고 한다. 하루 1갑씩 50년 동안 흡연하다가 1년 전부터 금연하였다. 혈압 120/70mmHg, 맥박 80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6.5℃이다. 동맥혈 산소포화도는 96%이다. 폐기능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치료는?
강제폐활량(FVC) : 2.7L(정상 예측치의 76%)
1초간 강제날숨유량(FEV1) : 1.44L(정상 예측치의 58%)
1초간 강제날숨유량/강제폐활량 : 53%
폐확산능: 68%
정답률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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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74, 운동시 호흡곤란 |
Hx | 50갑년 과거 흡연력 |
S/Sx | 수년 전부터 운동시 호흡곤란 (mMRC grade 2-3), 1년 간 호흡곤란 악화로 2회 입원치료 V/S 정상 |
Lab | - |
Img | - |
Etc | PFT: 폐쇄성 패턴, DLco ↓ |
Imp: 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해설
• 50갑년의 과거 흡연력 있는 74세 남성이 호흡곤란으로 내원하였다.
• 흡연력이 있는 40세 이상의 성인에서 호흡곤란, 가래가 만성적이므로 COPD를 의심할 수 있다.
• 폐기능검사에서 FEV1/FVC가 53%로 감소한 폐쇄성 패턴이 발견되므로 post-bronchodilator PFT를 시행하지 않았지만 COPD로 생각할 수 있다. DLCO 감소는 COPD 중 emphysema가 주된 phenotype인 환자에게 흔히 관찰된다.
• 현재 환자는 1년 내 2번의 급성악화를 경험하였으며 mMRC grade 2 이상이므로 E군에 해당한다. 따라서 LAMA+LABA 병용 치료가 우선된다.
Tip
• COPD 초기 약물치료 가이드라인
COPD 정리 | |
위험요인 | 흡연, 환경적 오염 노출, 기관지확장증 병력 |
임상양상 | 호흡곤란, 기침, 가래, 천명음(쌕쌕거림) CXR: Hyperinflated lungs, barrel chest CT: Emphysematous changes |
진단기준 | PFT: 기관지확장제 투여 후 FEV1/FVC < 0.7 |
치료 | 1년간 급성악화 0~1회 & mMRC ≤ 1: 기관지확장제 1년간 급성악화 0~1회 & mMRC ≥ 2: LAMA + LABA 1년간 급성악화 입원 or ≥ 2회: LAMA + LABA |
관련 이론
• 만성폐쇄성폐질환
Reference
• Harrison 21e. pp.2180-2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