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4번
[MD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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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세 여자가 6개월 전부터 운동을 하면 쌕쌕거리는 소리가 나고 숨이 찬다며 병원에 왔다. 평상시에는 숨이 차지 않는다고 한다. 비흡연자이다. 혈압 120/80 mmHg, 맥박 78회/분, 호흡 16회/분, 체온 36.5°C이다. 가슴청진에서 심음과 호흡음은 정상으로 들린다. 가슴 X선사진이다. 폐기능검사 결과이다. 검사는?
강제폐활량(FVC): 정상 예측치의 98%
1초간 강제 날숨량(FEV1): 정상 예측치의 90%
1초간 강제날숨량/강제폐활량: 89%

정답률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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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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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28, 호흡곤란(6m) |
Hx | |
S/Sx | 운동 시 악화, 쌕쌕거림 V/S 120/80 78 16 36.5 |
Lab | |
Img | CXR: No remarkable findings |
Etc | PFT: FVC, FEV1, FEV1/FVC normal |
Imp: 운동유발 기관지수축(exercise-induced bronchoconstriction, EIB)
해설
EIB가 의심되며, PFT가 정상이므로 운동유발 PFT를 시행한다.
• 28세 여자가 6개월 전 시작된 호흡곤란을 주호소로 내원했다.
• 쌕쌕거림이 동반되므로 asthma, COPD 등 obstructive lung disease를 의심해야 한다. 비흡연자이므로 COPD의 가능성은 매우 낮으며, 운동 시에만 증상이 발생한다고 하므로 asthma의 아형 중 하나인 EIB를 고려해야 한다.
• PEx, CXR상 정상 소견을 보이며, PFT에서도 FVC, FEV1, FEV1/FVC 모두 보존되어 있는 정상 소견을 보인다.
• 따라서 운동에 의해 가변적인 호기 기류제한이 발생하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운동유발 PFT를 시행해야 한다.
오답 선지
• 폐관류스캔: Contrast CT를 촬영하기 어려운 PTE 의심환자에게 시행하는 핵의학적 검사다.
• 분획날숨산화질소: Asthma 환자의 treatment response를 가늠하기 위한 척도로 사용된다. 본 증례는 우선 가변적인 호기 기류제한을 증명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 피부바늘따끔검사: Asthma 환자의 원인 allergen을 파악하기 위해 시행하는 검사다. 본 증례의 기류제한은 allergen보다는 운동에 의해 발생하는 airway hypersensitivity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므로 불필요하다.
• 혈청 총E면역글로불린: 환자의 증상이 알레르기 반응에 의한 것인지 파악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검사다. 본 증례의 airway obstruction은 allergen보다는 운동에 의해 발생하는 airway hypersensitivity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므로 불필요하다.
관련 이론
• 천식의 기타 아형
Reference
• Harrison 21e, pp.2158-2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