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번
[임종평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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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세 남아가 30분 전부터 가슴이 답답해서 응급실에 왔다. 가족들과 성묘를 갔다가 벌에 쏘이고 10분 후부터 전신에 발진이 나고 기침을 하면서 목소리가 변하였다고 한다. 다른 질병의 과거력은 없다고 한다. 혈압 90/60 mmHg, 맥박 82회/분, 호흡 30회/분, 체온 36.8℃, 경피산소포화도 92%이다. 양쪽 가슴에서 호기 시 천명이 청진된다. 얼굴 사진이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초기 치료는?
동맥혈가스(대기호흡): pH 7.40, PaCO2 40 mmHg, PaO2 55.0 mmH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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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11, 흉부 불편감(30min) |
Hx | 다른 질병 과거력(-) |
S/Sx | 벌에 쏘이고 10분 후부터 전신 발진, 기침, 목소리 변화 V/S 90/60 82 30 36.8, SpO2 92%, 눈 주위 부종 |
Lab | |
Img | |
Etc |
Imp: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
해설
아나필락시스의 치료를 위해 에피네프린 근육주사를 한다.
• 30분 전부터 가슴이 답답해서 내원한 11세 남아의 증례이다.
• 벌에 쏘인 후 10분 후부터 전신 발진, 기침, 목소리 변화, 점막 부종, 쌕쌕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므로 아나필락시스가 의심된다.
• 아나필락시스에서 가장 중요한 치료는 0.3~0.5mg의 1:1000 에피네프린을 근육주사하는 것이다. 혈관수축, 혈관 투과성 감소, 기관지 근육 이완 작용을 통해 급성 증상을 빠르게 완화할 수 있다.
Tip
• 환자처럼 벌목 곤충의 독에 의해 아나필락시스가 발생할 경우 IgG blocking antibody를 생성시키기 위해 purified venom을 이용한 예방적 면역치료를 시행해볼 수 있다.
오답 선지
• 도파민 근육주사: 에피네프린 투여 후에도 저혈압이 해결되지 않을 때 사용할 수 있다.
• 스테로이드 정맥주사: 초기 치료 후 biphasic response의 후기 반응이 나타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다.
• 항면역글로불린E항체 피하주사: 항히스타민제 증량으로도 조절이 안 되는 심한 두드러기의 치료에 사용한다.
관련 이론
• 아나필락시스
Reference
• Harrison 21e, pp.2727-2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