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번
[MD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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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세 여자가 1일 전부터 가슴이 칼로 찌르는 듯이 아파서 응급실에 왔다. 고혈압과 만성신부전으로 약물을 복용 중이며, 혈액투석은 아직 받지 않는다. 혈압 220/95 mmHg, 맥박 95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6.7℃이다. 호흡음과 심음은 정상이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심전도 사진, 가슴 X선사진 및 가슴 컴퓨터단층촬영 사진이다. 진단은?
혈액: 혈색소 13.5 g/dL, 백혈구 6,500/mm³
혈소판 176,000/mm³
크레아틴인산화효소 119 U/L (참고치, <170)
크레아틴인산화효소 MB동종효소 2.45 ng/mL (참고치, <3.61)
트로포닌 I 0.15 μg/L (참고치, <0.3)
동맥혈기체(대기호흡): pH 7.45, PaCO₂ 41 mmHg
PaO₂ 101 mmHg
HCO₃⁻ 23.0 mmol/L
정답률 96%
누적 풀이 횟수 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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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67, 흉통(1d) |
Hx | HTN, CKD on med |
S/Sx | 칼로 찌르는 듯한 흉통 V/S 220/95 95 20 36.7 |
Lab | |
Img | CXR: Cardiomegaly, mediastinal widening CT: Aortic dissection involving descending thoracic aorta |
Etc | ECG: Normal sinus rhythm |
Imp: 대동맥 박리(aortic dissection, AD), type B
해설
CT에서 descending aorta 내부의 free flap이 관찰되므로 AD로 진단한다.
• 67세 여자가 1일 전부터 시작된 흉통으로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 흉통은 가슴이 칼로 찌르는 듯한 양상이며 과거력으로 고혈압이 있으며 CXR에서 mediastinal widening이 관찰되므로 AD를 의심해야 한다.
• 혈액검사 상 cardiac marker가 정상이므로 흉통의 원인으로 coronary artery disease는 배제할 수 있다.
• AD 진단을 위해 시행한 가슴 CT 상 descending aorta 내부의 free flap이 관찰되므로 AD로 확진한다.
Tip
급성 대동맥 증후군 정리 | |
임상양상 | 극심한 흉통: 급성, 찢어지는 듯한 양상 흉통이 뻗치는 곳이 박리의 위치와 관련이 있음 |
검사소견 | CXR: Mediastinal widening |
진단 | CT: Intimal flap, false lumen |
치료 | IV β blocker (+ vasodilator) |
Type A: 대동맥 수술 Type B & 파열, malperfusion: 대동맥 시술 | |
오답 선지
• 폐렴: 폐 실질에 감염이 발생한 질환으로 본 증례의 CT 소견 상 descending aorta 내부의 free flap이 관찰되므로 AD이다.
• 심장막염: 심장막에 감염이 생긴 질환으로 ECG 상 upwardly concave ST elevation이 특징이다. 본 증례의 CT 소견 상 descending aorta 내부의 free flap이 관찰되므로 AD이다.
• 공기가슴증: 폐와 흉벽 사이 공간인 흉강에 공기가 찬 질환으로 CXR 상 pleural line이 보이고 pleural line 바깥쪽으로 vascular marking이 소실된다.
• 급성심근경색: 혈액검사 상 심근효소 수치의 상승이 확인되어야 하며 ECG 상 ST segment의 상승과 하강이 특징이다. 본 증례의 CT 소견 상 descending aorta 내부의 free flap이 관찰되므로 AD이다.
관련 이론
• 급성 대동맥 증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