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번
[MD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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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세 여자가 3시간 전부터 가슴이 아파서 응급실에 왔다. 식사 후 복장밑에서 가슴통증이 15분간 지속되다 사라졌고, 이후 가슴 답답한 증상이 1-2분 씩 두세 번 있다가 사라졌다고 한다. 10년 전부터 혈압강하제와 혈당강하제를 복용하고 있다. 혈압 144/78 mmHg, 맥박 70회/분, 호흡 16회/분, 체온 36.2°C 이다. 가슴 청진에서 심음과 호흡음은 정상이다. 가슴 X선사진과 심전도이다. 조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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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78, 흉통(3hr) |
Hx | HTN/DM(10yr) |
S/Sx | 식사 후 흉통 15분 지속, 사라진 후에도 증상 두세 번 발생, BP ↑(144/78), 심음 및 호흡음 정상 |
Lab | |
Img | CXR: 정상 |
Etc | ECG: V2~V3 biphasic T wave, V4~V5 ST depression with T wave inversion |
Imp: 비ST분절상승급성관상동맥증후군(non-ST elevation acute coronary syndrome, NSTE-ACS)
해설
흉통이 휴식 시에도 있으며 지속적으로 반복되고 ECG상 Wellens sign 및 ST depression 소견이 보이므로 NSTE-ACS 의심 하, 심근 괴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troponin-T를 측정한다.
• 3시간 전부터 발생한 흉통으로 내원한 78세 여자이다.
• 흉통은 식사 후 15분 간 지속되었다가 사라진 이후에도 1~2분씩 간헐적으로 발생하였다.
• 흉통이 10분 이상 지속되고 휴식 시에도 나타났다는 점에서 허혈성 심질환 중 ACS가 의심된다.
• 현재 ECG 상 V2~V3의 biphasic T wave가 확인되어 Wellens sign이 보이며, V4~V5의 ST depression이 보인다. ST elevation은 없으므로 NSTE-ACS가 가장 의심되며, 이 중 심근효소를 측정해 unstable angina와 NSTEMI를 감별할 필요가 있다.
• 따라서 다음 검사로 혈청 트로포닌 T가 적절하다.
Tip
• 급성관상동맥증후군 정리
• Wellens sign은 proximal LAD occlusion 또는 severe stenosis를 시사하는 소견이므로, NSTEMI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오답 선지
• 운동부하심전도검사, 아데노신부하 99mTc-심근관류스캔: 흉통의 지속 기간이 짧거나 휴식 시 사라지는 등 안정협심증이 의심되었다면 시행했을 검사이다.
관련 이론
•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
Reference
• Harrison 21e, pp.2046-2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