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번
[임종평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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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세 여자가 1일 전부터 메스껍고 구토를 한다고 응급실에 왔다. 2주 전부터 머리가 아팠으며 점점 더 심해졌다고 한다. 배가 아프거나 설사를 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3년 전에 유방암으로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혈압 140/80 mmHg, 맥박 65회/분, 호흡 25회/분, 체온 36.5°C이다. 신경학적 신체진찰에서 구음 장애나 시야 장애는 없다. 뇌 T1 조영증강 자기공명영상 사진이다. 진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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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56, N/V (1d) |
Hx | 2주 전부터 점차 악화되는 두통 3년 전 유방암으로 수술 |
S/Sx | |
Lab | |
Img | Brain MRI T1: Lt. cerebral mass |
Etc |
Imp: 전이성 뇌종양
해설
• 1일 전 발생한 메스꺼움과 구토를 주소로 내원한 56세 여환이다. 2주 전부터 점차 악화되는 두통이 있었다.
• Brain CT에서 왼쪽 대뇌반구에서의 mass를 확인할 수 있고, 3년 전 유방암으로 수술을 받은 수술력을 종합하여 보았을 때 전이성 뇌종양을 가장 의심할 수 있다.
• 실제로 전이성 뇌종양의 원발부위로 가장 흔한 곳이 폐(35%)이며 그 다음으로 breast(20%), skin(10%)이다.
Tip
• 폐암, 유방암과 동반된 뇌종양 → 전이성 뇌종양을 제일 먼저 의심!
• T1 조영증강 MRI에 보이는 단일 병변만 가지고 전이성 뇌종양과 교모세포종 등을 감별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유방암 과거력으로부터 전이성 뇌종양을 추론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의도의 A-type 문제였다.
오답 선지
• 뇌농양: 발열, 두통, 국소 신경학적 결손의 triad가 흔히 나타난다.
• 뇌수막종: 종양이 뇌실질이 아닌 뇌수막으로부터 기원하는 소견이 관찰된다.
• 교모세포종: T1 hypo~isointense, 중심부 괴사/출혈 소견이 흔히 나타난다.
• 원발성 중추신경계 림프종: T1 hypointense, DWI high signal이 특징이다.
관련 이론
• 뇌종양
Reference
• Bradley and Daroff 8e, pp.502-513, 1076-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