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번
[임종평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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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여아가 1개월 전부터 심하게 보챈다고 병원에 왔다. 자주 토하고 잘 먹지 못하였고 2주 전부터는 몸에 힘을 주고 다리가 뻣뻣해지는 증상이 새로 생겼으며 엄마와 눈을 마주치지 못한다고 한다. 임신주수 38주, 출생체중 3.5kg, 정상 질식분만으로 태어났다. 고개는 생후 3개월에 가누었으며 4개월에는 엎은 자세에서 뒤집기도 가능하였다. 진찰에서 양 팔과 다리에 강직이 보이며 빛과 소리에도 잘 반응하지 않는다. 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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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6m, 심하게 보챔(1mo) |
S/Sx | 구토, 식욕부진, 다리 강직(2wk), 빛과 소리에 반응하지 않음 |
Lab | |
Img | |
Etc | 임신주수 38주, 3.5kg으로 출생, 4개월까지 정상 발달 |
Imp: 뇌성마비(cerebral palsy), 강직 사지마비(spastic quadriplegia)
해설
정상 발달하던 영아가 1개월 전부터 구토, 식욕부진, 양 팔과 다리의 강직을 보이고 있다. 사지에 강직이 보이는 강직 사지 마비(spastic quadriplegia)가 의심되고, 뇌의 기질적 병변을 감별하기 위해 우선 뇌 MRI를 시행할 수 있다.
오답 선지
• 뇌척수액 검사: 뇌수막염 등을 감별해야 할 만한 신경학적 검사(목경직, 수막 자극 징후 등) 결과나 고열 등은 없다.
• 신경근전도검사: 빛과 소리에 잘 반응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아 단순히 신경이나 근육만의 이상이라기 보다는 뇌의 병변이 의심된다.
• 척수 자기공명영상: 척수의 병변이 의심스러운 경우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빛과 소리에 잘 반응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아 척수의 병변보다는 뇌의 병변이 의심된다.
관련 이론
• 뇌성마비
• 소아 발달
Reference
• 홍창의 소아과학 12e, pp.1208-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