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번
[MD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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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세 남자가 1개월 전부터 토하고 배에 팽만감이 지속된다고 병원에 왔다. 1년 전에 건강검진으로 시행한 상부위장관조영 검사에서 위궤양이 의심되어 제산제를 복용하였다고 한다. 혈압 110/80 mmHg, 맥박 95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6.5℃ 이다. 윗배가 부르고 배에 압통이 있으나 반동압통은 없다. 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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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55, 구토/복부팽만(1m) |
Hx | 1년 전: EGD상 gastric ulcer, s/p antacid therapy |
S/Sx | V/S 110/80 95 20 36.5, 상복부 팽만, dT/rT(+/-) |
Lab | |
Img | |
Etc |
Imp: 소화성 궤양(peptic ulcer disease, PUD)
DDx: 위암(gastric cancer)
해설
상부위장관 증상이 있는데 1년 전 위궤양이 있었으므로 위궤양이 재발했거나 위암으로 이행되었을 가능성을 고려, 진단을 위해 EGD를 시행한다.
• 55세 남자가 1개월 전 시작된 구토 및 복부팽만을 주호소로 내원했다.
• 비특이적인 복부 진찰 소견이 있으나, 상복부 팽만이 있으므로 우선적으로 위 등 상부위장관의 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 1년 전 EGD상 위궤양이 있어서 제산제를 복용했던 적이 있다. 위궤양의 원인(H. pylori, NSAID 복용 등)이 해결되지 않았다면 위궤양의 재발로 인한 증상일 수 있다. 또한, 위궤양은 위암의 전암성 병변일 수 있으므로 1년 사이에 위암으로 이행되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 따라서 명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EGD를 시행해야 하며, 병변이 있을 경우 조직검사도 시행해야 한다.
Tip
소화성 궤양 정리 | |
원인 | • H. pylori, NSAID |
임상양상 | • 상복부 통증, 속쓰림 (위: 식사 후 악화 / 십이지장: 식사 후 호전) • 흑색변, 토혈, 오심/구토 등 |
진단 | • EGD → 위궤양일 경우 반드시 조직검사 • H. pylori: 요소호기검사 or 신속요소분해효소검사 |
치료 | • PPI, H2 blocker • H. pylori: PPI + amoxicillin + clarithromycin (+ metronidazole) |
오답 선지
• 식도압력측정(esophageal manometry): Achalasia, diffuse esophageal spasm 등 식도의 운동질환의 진단에 사용된다.
• 요소날숨검사(urea breath test): 비침습적으로 H. pylori의 유무를 진단할 수 있는 검사다.
• 복부 컴퓨터단층촬영: 위궤양이나 위암을 확인하는 데에는 CT보다 EGD가 더 적절하며, 만약 위암이 진단된다면 병기 설정을 위해 CT를 촬영해야 할 것이다.
관련 이론
• 소화성 궤양
Reference
• Harrison 21e, pp.2434-2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