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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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번

[MD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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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세 남자가 4일 전부터 설사를 해서 왔다. 처음에는 식사 후에 3~4차례 물설사를 하다가 지금은 10여 차례 물설사를 하고 때때로 피도 묻어 나온다고 하였다. 혈압 124/80mmHg, 맥박 88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8.5℃였다. 혀는 말라 있었고 복부 청진에서 장음이 증가되었다. 배는 부드러웠지만 배꼽 주위에 압통이 있었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치료는?

혈액 : 백혈구 13,350/mm3, 혈색소 12.8g/dL, 혈소판 254,000/mm3, 혈액요소질소 24.2mg/dL, 크레아티닌 1.6mg/dL, C-반응단백질 74mg/L(참고치, <10)

대변 : 백혈구(3+)

정답률 93%

누적 풀이 횟수 700+

평균 풀이 시간34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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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M/67, 4일 전 3~4차례 물설사 → 현재 10여 차례 물설사, 피도 묻어나옴

S/Sx

V/S 124/80mmHg–88회/분–20회/분–38.5℃, 장음 항진, 배꼽 주위 압통

Lab

혈액: WBC↑, CRP↑ / 대변: 백혈구(3+)

Img

Etc

Imp: 염증성 설사(Inflammatory diarrhea) - 세균성 이질

해설

• 4일 전부터 시작된 설사를 주소로 내원한 67세 남환이다.

• 발열, 혈변 증상이 있고, lab에서 WBC, CRP 상승, 대변 백혈구 검출 소견이 있으므로 염증성 설사이다.

• 처음에 물설사를 하다 현재는 피가 함께 묻어나는 양상으로 진행한 것을 보면 세균성 이질(Shigellosis)이 가장 의심된다.

• 염증성 설사의 치료는 경험적 항생제로 Ciprofloxacin을 사용한다. 또, ciprofloxacin은 Shigellosis의 TOC이기도 하다.

Tip

• 세균성 이질은 초기에 Watery diarrhea에서 bloody & mucous diarrhea (피, 고름, 점액 섞인 설사)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며 tenesmus(뒤무직)을 동반한다.

염증성 설사 vs 비염증성 설사

급성 설사의 치료

관련 이론

설사, 식중독

Reference

• Harrison 21e, pp.1061-1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