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번
[임종평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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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세 여자가 3개월 전부터 물설사를 한다고 병원에 왔다. 일주일에 한 번씩 아랫배가 아프고 설사를 했다고 한다. 설사를 하고나면 통증은 호전되었다고 한다. 최근 1주일간 스트레스를 받은 후 물설사가 5~6회로 심해졌다고한다. 혈압 130/80 mmHg, 맥박 80회/분, 호흡 18회/분, 체온 36.5°C이다. 배에 만져지는 덩이나 압통은 없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치료는?
백혈구 6,500/mm3, 혈색소 14.2 g/dL, 혈소판 196,000/mm3, 아스파르테이트아미노전달효소 32 U/L, 알라닌아미노전달효소 23 U/L, 알칼리인산분해효소 43 U/L, 총빌리루빈 1.0 mg/dL
정답률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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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25, 물설사(3mo) |
Hx | 일주일에 한 번씩 아랫배가 아프고 설사, 배변 후 통증 완화 |
S/Sx | 최근 1주일간 스트레스를 받은 후 물설사가 5~6회로 심해짐 / V/S 130/80 80 18 36.5, 복부 압통 및 덩이 없음 |
Lab | 정상 |
Img | |
Etc |
Imp: 과민성 대장 증후군(irritable bowel syndrome, IBS)
해설
각종 검사에서 이상소견이 발견되지 않았고, 배변 후 증상 완화가 있으므로 IBS를 의심 하, 설사 대증치료를 위해 loperamide를 투여한다.
• 젊은 여성이 3개월 전부터 시작된 물설사와 주 1회의 배변 후 완화되는 복통을 호소한다. 최근 스트레스를 받은 후 배변 빈도가 증가했다. 배변 관련 증상, 대변 빈도 변화, 대변 성상 변화가 모두 나타나며 3개월 간의 주 1회 이상의 복통을 호소하므로 Rome Criteria IV에 따라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진단할 수 있다.
• 과민성 대장 증후군 중 설사가 주증상인 경우, 로페라미드와 콜레스티라민, 알로세트론 등의 지사제를 사용하며, TOC는 로페라미드이다.
Tip
과민성대장증후군 정리 | |
정의: Rome IV criteria | 1) 최소 6개월 전부터 시작된 만성 복통과, 2) 아래 3가지 중 2가지 이상이 지난 3개월 간 1주 1회 이상 있음 (1) 배변 관련 증상 (2) 대변 빈도 변화 관련 증상 (대변 빈도의 급격한 증가 등) (3) 대변 성상 변화 관련 증상 (설사, 변비 등) |
임상양상 | • 만성 복통, 설사/변비 • 배변에 의해 완화, 스트레스에 의해 악화 |
치료 | • 고섬유질 식이, low-FODMAP 식이 • 대증치료: 지사제, 완하제, 진경제 등 |
오답 선지
• 콜레스티라민은 로페라미드보다 우선순위에서 밀린다.
관련 이론
• 과민성 대장 증후군
Reference
• Harrison 21e, pp.2490-2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