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번
[임종평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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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여자가 10년 전부터 변 보기가 힘들다며 병원에 왔다. 변을 보기 위해서는 30분 이상 힘을 주어야 조금 볼 수 있다고 한다. 고혈압 및 당뇨병은 없다. 근처 약국에서 변비약을 사서 복용 하였으나 점차 약에 대한 반응이 감소되었다고 한다. 혈압 130/80mmHg, 맥박 70회/분, 호흡 16회/분, 체온 36.5℃이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장내시경 검사 결과는 정상이다. 다음 검사는?
혈액: 백혈구 7,700/mm3, 혈색소 12.3 g/dL, 혈소판 290,000/mm3, 혈액요소질소/크레아티닌 14.2/0.9 mg/dL, Na+/K+/Cl- 138/4.2/100 mEq/L, 총단백질/알부민 7.8/4.2 g/dL, 갑상샘자극호르몬 5.3 mIU/L (참고치, 0.35~4.49), 유리 T4 1.4 ng/dL (참고치, 0.70~1.48)
대장 통과시간: 110시간
정답률 51%
누적 풀이 횟수 800+
평균 풀이 시간46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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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65, 변비(10yr) |
Hx | HTN/DM (-/-) |
S/Sx | 변을 보기 위해서 30분 이상 힘을 주어야 조금 볼 수 있음 변비약 복용하였으나 점차 효과 감소 V/S stable |
Lab | 혈액검사: TSH ↑ |
Img | 대장내시경: 정상 대장 통과시간: 110hr(지연) |
Etc |
Imp: 변비(constipation), R/O 골반저 기능장애(pelvic floor dysfunction)
DDx: Subclinical hypothyroidism
해설
만성 변비 환자에서 대장 통과시간이 지연되어 있으므로 다음으로 시행할 검사는 항문직장내압검사이다.
• 만성 변비를 주소로 내원한 환자로, 대장내시경 검사와 혈액 검사 모두 정상이어서 1차성 변비의 감별진단을 위해 대장통과시간 검사를 시행하였다.
• 통과시간이 110시간으로 지연되어 있으므로 추가적인 감별을 위해 풍선배출검사, 항문직장내압검사를 시행하여 골반저기능이상의 유무를 판별해볼 수 있다.
Tip
변비 정리 | |
분류/원인 | • 정상통과형 변비: 섬유소/수분 섭취 부족 • 대장거짓막힘증: 대장무력증, 선천성 거대결장 등 • 배변장애: 골반저 기능이상, 직장류, 항문조임근 연축 등 • 기타: 대장암, 갑상샘기능저하증, 아편유사제 복용 등 |
진단 | 1) 병력청취/신체진찰(DRE 포함) 2) 대장내시경 3) 대장 통과시간 측정 4) 풍선배출검사/항문직장내압검사 5) 배변조영술 |
치료 | • 생활습관 개선: 고섬유질 식이, 운동, 원인 약물 중단 등 • 완하제: Lactulose, polyethylene glycol, senna, bisocodyl 등 • 골반저 기능장애: Biofeedback |
오답 선지
• 갑상선스캔: Subclinical hypothyroidism이 의심되지만 갑상샘스캔 검사를 시행할 indication은 되지 않는다.
• 배변조영검사: 항문직장내압검사에도 진단이 모호할 경우 시행한다.
관련 이론
• 변비
Reference
• Harrison 21e, pp.306-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