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번
[MD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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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세 남자가 1개월 전부터 오른쪽 갈비뼈 아래에 덩이가 만져져 병원에 왔다. 20년 전부터 B형 간염을 앓아 왔다. 혈압 90/60mmHg, 맥박 90회/분, 호흡 16회/분, 체온 37.0℃이다. 공막에 황달이 있다. 복부 진찰에서 오른쪽 갈비뼈 아래에 5cm 크기의 딱딱한 덩이가 만져진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복부초음파 사진이다. 검사는?
혈색소 11.2 g/dL, 백혈구 3,400/mm3, 혈소판 98,000/mm3, 총빌리루빈 7.5 mg/dL, 알부민 2.5 g/dL, 아스파르테이트아미노전달효소 68 U/L, 알라닌아미노전달효소 70 U/L, 혈액요소질소/크레아티닌 15/0.9 mg/dL, 프로트롬빈시간(INR) 1.7, HBsAg(+), 알파태아단백 1,200 ng/mL (참고치,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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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62, 복부덩이(RUQ, 1mo) |
Hx | 20년 전부터 B형 간염 |
S/Sx | V/S 90/60 90 16 37.0, 공막 황달 (+), 오른쪽 갈비뼈 아래 5cm 덩이 |
Lab | Hb/WBC/Plt↓, T.bil↑, Alb↓, AST/ALT↑, PT(INR)↑, HBsAg(+), AFP↑↑ |
Img | US: Heterogeneous hyperechoic mass |
Etc |
Imp: 간세포암(hepatocellular carcinoma, HCC)
해설
• 오른쪽 갈비뼈 아래에서 만져지는 덩이를 주소로 내원한 환자로, 혈액검사 상 AFP 상승 및 복부 초음파 검사에서 확인되는 heterogeneous mass로부터 간세포암을 의심할 수 있다.
• 환자의 B형 간염 과거력, HBsAg(+) 소견이 간세포암 발병과 관련 있을 가능성이 높다.
• 간세포암의 확진검사는 역동적 조영증강 CT 또는 MRI이다.
Tip
• 간 종괴의 영상 소견 비교
• 증례의 환자와 같은 30세 이상 B형 간염 보유자에서는 평소 3-6개월 주기의 초음파검사 및 AFP 측정이 권고된다.
간세포암 정리 | |
원인 | • 간경변, 만성 B형/C형 간염 |
임상양상 | • 무증상 → 복부불편감, 소화불량, 복통 등 • 기타 간경변 관련 임상양상 |
진단 | • Dynamic CT/MRI: 아래 모두 만족시 확진 - Early enhancement & early washout - ≥ 1cm - 간경변, 만성 B형/C형 간염 과거력 |
치료 | • 단일 병변 & 간기능 좋음: 간절제술 • Milan criteria & 간기능 나쁨: 간이식 • 여러 병변 & 간절제술/간이식 불가: TACE • Portal/LN/원격 전이: Atezolizumab + bevacizumab, sorafenib 등 |
오답 선지
• 6개월 후 복부 초음파검사와 혈청 알파태아단백: 2018 대한간암학회 진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초음파 검사에서 발견된 1cm 이하의 병변의 경우 역동적 조영증강 CT 대신 6개월 이하의 간격으로 초음파검사와 AFP 추적검사를 시행할 수 있으나, 증례의 환자는 5cm 크기의 덩이가 있으므로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
관련 이론
• 간세포암
Reference
• Harrison 21e, pp.643-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