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평22-2 3교시, 9번 | 알렌의 서재

39번

[임종평22-2]

4세 남아가 2일 전에 목욕중 우연히 배에서 덩어리가 만져졌다며 병원에 왔다. 2개월 전부터 다리가 아프다는 얘기를 자주 했다고 한다. 혈압 100/65 mmHg, 맥박 110회/분, 호흡 25회/분, 체온 37.1℃이다. 신체진찰에서 복부에 큰 종괴가 만져진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복부 컴퓨터단층촬영 사진과 메타요오드벤질구아니딘(MIBG) 스캔 사진이다. 치료는?

혈액: 백혈구 9,000/mm³, 혈색소 7.5 g/dL, 혈소판 300,000/mm³

소변: 호모바닐릴만델산 274.3 mg/g 크레아티닌 (참고치, ＜25)

바닐릴만델산 377.2 mg/g 크레아티닌 (참고치, ＜11)

정답률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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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M/4, 복부덩이(2d)
Hx
S/Sx	하지통증(2m) V/S 100/65 110 25 37.1, 복부 큰 종괴
Lab	Hb↓ U/A: HVA↑, VMA↑
Img	APCT: Lt. abdominal mass MIBG scan: High uptake at Lt. abdominal mass, multiple bone metastases
Etc

Imp: 신경모세포종(neuroblastoma)

해설

복부덩이, 높은 urine HVA/VMA로 보아 neuroblastoma 진단 하, 광범위한 전이가 있으므로 high dose CTx를 시행한다.

• 4세 남아가 복부덩이를 주호소로 내원했다.

• APCT상 좌측 복부의 큰 mass가 확인된다. 더불어 U/A상 HVA와 VMA 증가가 확인되므로 신경모세포종을 진단할 수 있다.

• 또한 2달 전부터 있던 하지 통증과, 혈액검사의 anemia 소견에서 신경모세포종의 뼈와 골수전이가 의심된다. 이에 시행한 MIBG scan에서 다수의 전이를 확인할 수 있다.

• 신경모세포종의 치료는 수술과 항암화학요법인데, 환아는 다수의 전이가 있으므로 tumor burden을 줄이기 위한 화학요법을 먼저 시행하는 것이 적절하다. 따라서 보기 중 고용량 화학요법이 정답이다.

Tip

• 신경모세포와 윌름종양

오답 선지

• 수술과 방사선 치료, 수술과 자가 조혈모세포 이식: 고위험군의 경우 항암화학요법과 수술 이후 자가조혈모세포이식, 방사선치료를 추가로 시행할 수도 있지만, 현재 환아에서 먼저 시행해야 할 것은 항암화학요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