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번
[MD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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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세 여자가 3일 전부터 배가 불러온다고 왔다. 배가 아프고, 메스껍고 구토를 여러 번 한다고 한다. 1개월 전부터 아편 유사 진통제를 복용하고 1주에 1번 배변한다고 한다. 혈압 120/80mmHg, 맥박 72회/분, 호흡 18회/분, 체온 36.4℃이다. 배는 편평하고 청진에서 장음은 정상이다. 배꼽 아래 부위에 압통이 있지만 반동압통은 없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복부 X선 사진과 복부 컴퓨터단층촬영 사진이다. 치료는?
혈색소 13.4 g/dL, 백혈구 7,400/mm3, 혈소판 209,000/mm3, 혈액요소질소 14.0 mg/dL, 크레아티닌 0.62 mg/d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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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32, 복부팽만(3d) |
Hx | 1개월 전부터 아편 유사 진통제를 복용하고 1주에 1번 배변 |
S/Sx | 복통, 오심, 수회의 구토 V/S stable, 복부 장음 정상, 배꼽 아래 부위 압통(+) 반동압통(-) |
Lab | 이상소견 없음 |
Img | AXR: Fecal material이 장내에 보임 복부 CT: 대변이 장에 꽉 참 |
Etc |
Imp: 약물유발 변비(opioid-induced constipation)
해설
아편유사제 복용 이후 변비가 시작되었으므로 대증치료를 위해 senna를 처방할 수 있다.
• Opiate를 복용한 후부터 시작된 변비로, 대변이 대장에 꽉 찰 정도로 심한 증상을 보이고 있다.
• 약물에 의해 유발된 변비로 보이며, 보기 중 치료로 자극성 완하제의 일종인 센나/도큐세이트를 사용할 수 있다.
Tip
변비 정리 | |
분류/원인 | • 정상통과형 변비: 섬유소/수분 섭취 부족 • 대장거짓막힘증: 대장무력증, 선천성 거대결장 등 • 배변장애: 골반저 기능이상, 직장류, 항문조임근 연축 등 • 기타: 대장암, 갑상샘기능저하증, 아편유사제 복용 등 |
진단 | 1) 병력청취/신체진찰(DRE 포함) 2) 대장내시경 3) 대장 통과시간 측정 4) 풍선배출검사/항문직장내압검사 5) 배변조영술 |
치료 | • 생활습관 개선: 고섬유질 식이, 운동, 원인 약물 중단 등 • 완하제: Lactulose, polyethylene glycol, senna, bisocodyl 등 • 골반저 기능장애: Biofeedback |
오답 선지
• 비스무트(Bismuth): 지사제 또는 소화성궤양의 치료에 사용된다.
• 오메프라졸: 소화성궤양의 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
• 시메티콘: 소화불량의 대증치료로 쓰인다.
관련 이론
• 변비
Reference
• Harrison 21e, pp.306-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