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번
[MD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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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 남자가 1개월 전부터 서서히 배가 불러서 왔다. 밤에 땀이 나고, 피로감, 식욕저하와 5kg의 체중감소가 있다고 하였다. 혈압 110/80mmHg, 맥박 90회/분, 호흡 18회/분, 체온 37.8℃였다. 복부는 편평하고 이동탁음이 있으나 만져지는 덩이는 없었다. 검사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적합한 치료를 고르시오 (한 가지).
혈액: 혈액요소질소 20 mg/dL, 크레아티닌 1.3 mg/dL, 총단백질 3.9 g/dL, 알부민 1.2 g/dL
복수: 총단백질 3.1 g/dL, 백혈구 700/mm3 (중성구 10%, 림프구 75%, 단핵구 15%), 아데노신탈아미노효소(ADA) 90 U/L
정답률 95%
누적 풀이 횟수 600+
평균 풀이 시간35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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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23, 복부팽만(1mo) |
Hx | |
S/Sx | 야간 발한, 피로, 식욕저하, 체중감소(5kg) / 이동탁음, 덩이 (-), 미열(37.8℃) |
Lab | 혈액: 총단백질/Alb↓, 복수: WBC↑(림프구 75%), ADA↑ |
Img | |
Etc |
Imp: 결핵성 복막염(tuberculous peritonitis)
해설
복수가 있으며 결핵의 임상양상과 lymphocyte-dominant ascites와 ADA 상승이 있으므로 TB peritonitis로 진단할 수 있다.
• 복부팽만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로, 이동탁음이 있어 복수가 찬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 복수 천자에서 lymphocyte dominant한 백혈구의 증가, ADA의 상승이 있으므로, 결핵성 복막염이 복수의 원인이 되었음을 알 수 있다.
• 또한 환자에서 나타나는 야간 발한, 체중감소 등의 증상도 결핵 감염을 시사하는 소견이다.
• 결핵성 복막염에 의한 복수는 일반적인 폐결핵 치료와 같이 표준 항결핵제 요법(2 HREZ + 4 HR(E))으로 치료한다.
Tip
SAAG ≥ 1.1 g/dL | SAAG < 1.1 g/dL | |
복수 총단백 ≥ 2.5 g/dL | 복수 총단백 < 2.5 g/dL | |
심부전, 교착성 심막염 조기 Budd-Chiari syndrome, IVC 폐쇄 Sinusoidal obstruction syndrome | 간경변 후기 Budd-Chiari syndrome 간 전이암 | 복막암종증 결핵성 복막염 신증후군 췌장염 담즙 누출 |
관련 이론
• 복부팽만과 복수
Reference
• Harrison 21e, pp.321-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