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번
[MD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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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세 남자가 1개월 전부터 배가 불러서 왔다. 2개월 전부터 과음을 하면 복통이 있다고 하였다. 15갑·년 흡연력이 있었다. 매일 소주 1~2병씩 마신다고 하였다. 혈압 110/80mmHg, 맥박 90회/분, 호흡 16회/분, 체온 36.7℃였다. 윗배에 압통이 있는 10cm 크기의 덩이가 만져졌다. 혈액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복부 컴퓨터단층촬영 사진이다. 치료는?
백혈구 9,000/mm3, 혈색소 11.0g/dL, 혈소판 110,000/mm3, 아밀라아제 340U/L, 리파아제 90U/L, 암항원(CA) 19-9 15U/mL(참고치, <37), 암배아항원(CEA) 4.0ng/mL(참고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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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54, 복부팽만(1mo) |
Hx | 2개월 전 과음 후 복통, 흡연력 15갑년, 소주 1-2병/일 |
S/Sx | 윗배의 압통 있는 10cm 덩이 V/S 110/80mmHg–90회/분–16회/분–36.7℃ |
Lab | Hb↓, Amylase↑ |
Img | CT: 피막으로 둘러싸인 저음영 낭종 |
Etc |
Imp: 췌장 거짓낭종
해설
복통, 윗배의 압통 있는 덩이, 혈액검사 상 amylase 상승, CT의 저음영 낭종 소견으로부터 췌장 거짓낭종을 진단할 수 있다. 2개월 전 발생한 급성 췌장염의 합병증으로 췌장 거짓낭종이 나타났을 수 있다. 무증상 거짓낭종은 대개 자연관해되므로 치료가 필요 없으나, 현재 환자는 복부팽만과 압통이 있으므로 배액(피부경유낭종배액술)을 시행할 수 있다.
Tip
급성 췌장염의 합병증 정리 | |
췌장가성낭종 | • CT: 경계가 명확하고 homogeneous한 저음영 fluid • 치료: 무증상시 경과관찰, 유증상시 내시경적/경피적/수술적 배액술 |
괴사성 췌장염 | • CT: 조영증강되지 않는 췌장실질 • 치료: 일반적인 급성 췌장염과 유사함 |
감염성 췌장괴사 | • CT: 괴사성 췌장염의 fluid collection 내부의 air bubbles • 치료: 항생제 + (배액술 or 괴사조직제거술) |
관련 이론
•급성 췌장염의 합병증
Reference
• Harrison 21e, pp.2663-2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