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6번
[임종평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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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세 남자가 1시간 전부터 배가 아프다고 병원에 왔다. 갑자기 배꼽주위로 통증이 시작되었으며, 약간의 구역질도 있었다고 한다. 15년 전부터 고혈압으로 약을 복용 중이었으며, 5년 전 부정맥이 있다고 듣고 약을 복용하고 있었으나 1달 전 치과 치료를 위해 약 복용을 중단한 상태라고 한다. 30갑·년의 흡연력이 있다. 혈압 90/60 mmHg, 맥박 95 회/분, 호흡 22회/분, 체온 37.8℃이다. 배 진찰에서 배꼽 주위로 압통 및 반동압통이 있다. 복부 컴퓨터단층촬영 사진이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치료는?
백혈구 25,650/mm3, 혈색소 10.5 g/dL, 혈소판 214,000/mm3, 총단백 6.2 g/dL, 알부민 3.2 g/dL, 혈액요소질소 37 mg/dL, 크레아티닌 1.0 mg/dL, C-반응단백질 70 mg/L (참고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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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68, 복통(1hr) |
Hx | 15년 전부터 고혈압약, 5년 전부터 부정맥약 먹다가 1개월 전 중단, 30갑년 흡연력 |
S/Sx | 배꼽 주위로 통증 갑자기 시작, 구역감 V/S 90/60 95 22 37.8, 배꼽 주위 압통과 반동압통 |
Lab | 백혈구 25,650/mm3 (↑), 혈색소 10.5g/dL (↓) |
Img | CT: SMA occlusion, small bowel 괴사 소견 |
Etc |
Imp: 급성 장간막 허헐(acute mesenteric ischemia)
해설
급성 복통, 반동압통, CT상 SMA occlusion 및 소장 혀혈성 괴사로 보아 급성 장간막 허혈 진단 하, 응급개복술을 시행해야 한다.
• 위 환자는 1시간 전부터 시작된 급성 복통을 호소하였다.
• 압통 및 반동압통, 발열과 백혈구 증가가 있어 복막염을 의심할 수 있고, CT 상 superior mesenteric artery의 폐색과 소장의 괴사 소견이 보인다.
• SMA의 폐색으로 인하여 소장에 허혈성 괴사가 일어났을 것으로 볼 수 있으며 acute ischemic disease로 응급개복술의 적응증에 해당한다.
• 환자는 부정맥 약을 먹다가 치과 치료를 이유로 1년 전 중단했다는데, 심방세동으로 인한 warfarin이나 NOAC 등의 항응고제로 추측된다. 심방세동의 경우 LA 혈액의 저류가 생겨 혈전이 자주 생성되며, 이는 급성 장간막 허혈의 주요 위험인자 중 하나이다.
Tip
• 복통의 종류
관련 이론
• 급성 복증
• 혈관성 장질환
Reference
• Sabiston 21e, pp.1134-1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