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평20-1 2교시, 3번 | 알렌의 서재

280번

[임종평20-1]

임신 40주인 30세 미분만부가 아랫배가 아프다며 병원에 왔다. 혈압 100/70 mmHg, 맥박 76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7.0°C이다. 골반진찰에서 자궁목 1 cm 확장, 90% 소실, 태아하강도 -2이다. 초음파검사에서 태아는 두위, 예측태아몸무게 3,000 g (10-50 백분위수), 양수지수 9 cm, 태반은 자궁 저부에서 관찰된다. 전자태아심박동-자궁수축감시검사는 반응성이고 자궁수축이 불규칙하다. 24시간 후 골반진찰에서 자궁목 2 cm 확장, 90% 소실, 태아하강도 -2이다. 진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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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F/30, 40주 미분만부, 하복부 통증
S/Sx	하복부 통증 / 자궁목 1 cm 확장, 90% 소실, 태아하강도 -2
Lab
Img	USG: 태아 두위 / 몸무게 10~50백분위수 / AFI 9 cm / 태반 자궁 저부
Etc	Fetal CTG: 반응성, 불규칙한 자궁수축 / 24시간 후 골반진찰에서 자궁목 확장만 2 cm로 변화

Imp: 지연잠복기(prolonged latent phase)

해설

자궁경부 개대 6 cm 이하인 latent phase가 미분만부에서 20시간 넘게 지속되었으므로 prolonged latent phase에 해당한다.

• CTG상 자궁수축이 불규칙해 true labor인지는 명확히 판단하기 어렵기는 하다. 하지만 true labor라고 가정하면, 진통이 시작된 후로 24시간이 지났지만 자궁경부 개대 정도가 6 cm를 넘지 못하고 있는 상황, 즉 latent phase가 20시간 이상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prolonged latent phase로 진단할 수 있다.

Tip

• 난산의 분류와 처치 요약

오답 선지

• 2~5. 모두 active phase(자궁경부 개대 6 cm 이상)의 질환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