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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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번

[임종평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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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세 남자가 2시간 전에 고속도로에서 앞차와 추돌한 뒤 배가 심하게 아프다며 응급실에 왔다. 혈압 94/61 mmHg, 맥박 120회/분, 호흡 24회/분, 체온 37.9 ℃이다. 배는 단단하게 만져지고, 복부 전반에 압통과 반동압통이 있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슴 X선사진이다. 처치는?

백혈구 28,000/mm3, 혈색소 7.5 g/dL, 혈소판 110,000/mm3

정답률 98%

누적 풀이 횟수 2,100+

평균 풀이 시간18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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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풀이 시간0

CC

M/67, 복통(2h)

Hx

In-car TA

S/Sx

V/S 94/61 120 24 37.9, rigid abdomen, dT/rT(+/+)

Lab

WBC↑, Hb↓, PLT↓

Img

CXR: Pneumoperitoneum

Etc

Imp: 공기배증(pneumoperitoneum), 장 천공(intestinal perforation)

해설

CXR상 pneumoperitoneum이 있으므로 외상성 장천공 의심 하, 응급개복술을 실시한다.

• 67세 남자가 교통사고 후 복통을 주호소로 내원하였다.

• V/S unstable하고 신체검사에서 복부가 단단하게 만져지며 복부 전반에 압통과 반동압통이 관찰되었다. 복벽 경직 및 복부 전반의 압통 및 반동압통은 복막 자극의 전형적인 소견이며 교통사고로 내원한 환자임을 고려할 때 복강 내 장기 천공 및 출혈을 통해 발생한 범복막염을 강하게 의심해보아야 한다.

혈색소 7.5 g/dL 및 혈역학적 불안정성으로 보아 저혈량성 쇼크로 판단되며, 가슴 X선에서 보이는 pneumoperitoneum은 장 천공을 시사한다.

• 따라서 복부 외상으로 인한 장 천공 및 복강 내 출혈로 인한 범복막염을 진단할 수 있다.

• 따라서 응급개복술을 시행하여 천공 부위를 봉합하거나 손상 부위를 절제하고 복강 내 출혈을 조절해야 한다.

오답 선지

• 경과관찰: 장기 천공이 의심될 때는 지연 없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 혈관색전술: 내장 출혈에 대한 치료이며 혈역학적으로 불안정하고 복강 내 출혈 및 장 천공이 의심되므로 수술적 치료가 우선된다.

• 경피적배액술: 농양이나 국소 감염에서 시행하는 방법이다.

• 골반 외고정술: 골반 골절로 인한 출혈을 조절하기 위해 시행할 수 있으나 위 증례에서는 응급개복술이 우선된다.

관련 이론

복부 외상

Reference

• Sabiston 21e, pp.411-424, 2078-2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