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혈/흑색변/혈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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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번

[임종평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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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남자가 1시간 전에 피를 토했다며 병원에 왔다. 대장내시경검사를 위한 장 정결제를 4L 마시고 수차례 구토를 하던 중 피를 토했다고 한다. 혈압 125/70mmHg, 맥박 80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6.4℃이다. 복부 진찰에서 명치에 압통은 있으나 반동압통은 없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슴 X선 사진과 식도위내시경 사진이다. 진단은?

백혈구 8,000/mm3, 혈색소 14.2 g/dL, 혈소판 274,000/mm3

정답률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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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M/60, 토혈(1hr)

Hx

S/Sx

대장내시경검사를 위한 장 정결제를 4L 마시고 수차례 구토를 하던 중 토혈

V/S stable, 명치에 압통(+) 반동압통(-)

Lab

Img

Etc

EGD: 식도벽 찢어짐, 현성 출혈

Imp: 말로리-바이스 증후군(Mallory-Weiss syndrome, MWS)

DDx: Boerhaave 증후군

해설

수차례 구토 이후 토혈이라는 병력과 EGD상 식도 찢어짐으로 보아 말로리-바이스 증후군으로 진단할 수 있다.

• 대장내시경검사를 위한 장 정결제를 4L 마시고 수차례 구토를 하던 중 피를 토한 60세 남성이다.

• 선행하는 구토 후 토혈을 한 환자로 말로리-바이스 증후군을 우선 의심할 수 있다.

• EGD상 식도의 벽이 찢어짐이 관찰되므로 말로리-바이스 증후군으로 진단할 수 있다.

• 식도파열에 따른 피하기종, 공기가슴증, 가슴막염의 소견은 없었으므로, Boerhaave 증후군을 감별할 수 있다.

Tip

• 식도벽의 찢어짐 정도가 아닌 완전 파열은 Boerhaave syndrome을 발생시킬 수 있다.

• Boerhaave syndrome에서 나타날 수 있는 CXR의 피하기종은 놓치기 쉬우므로 lung field 밖에도 꼼꼼하게 살피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말로리-바이스 증후군 정리

임상양상

• 토혈, 흑색변

• 심한 구토 이후 발생 (주로 음주가 선행함)

진단

• EGD: Longitudinal하게 찢어져 있는 mucosal tear

치료

• 현재 출혈이 없을 경우: 금식 + 대증치료

• 현재 출혈이 있을 경우: 내시경적 지혈술

관련 이론

말로리-바이스 증후군

Reference

• Harrison 21e, pp.2406, 2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