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번
[MD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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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세 여자가 2일 전에 혈변을 봤다며 병원에 왔다. 혈압 120/70 mmHg, 맥박 80회/분, 호흡 16회/분, 체온 36.5℃이다. 위내시경술과 대장내시경술에서 특이소견은 없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검사는?
혈액: 혈색소 9.2 g/dL, 백혈구 8,500/mm3, 혈소판 151,000/mm3
대변: 잠혈 양성
정답률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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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47, 혈변(2d) |
Hx | |
S/Sx | V/S 120/70 80 16 36.5 |
Lab | Hb↓ Stool: Occult blood(+) |
Img | |
Etc | EGD/colonoscopy: No remarkable findings |
Imp: 소장 출혈(small bowel bleeding)
해설
V/S이 stable한 occult GI bleeding에 대해 capsule endoscopy를 시행한다.
• 47세 여자가 2일 전 시작된 혈변을 주호소로 내원했다.
• V/S stable하며, EGD/colonoscopy상 특이사항이 확인되지 않는다. 대변 잠혈 양성이므로 혈변이 존재하는 것은 맞으며 anemia도 있으므로 GI bleeding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지기는 해야 하지만, 기본적인 내시경 검사에서 출혈이 확인되지 않으므로 EGD/colonoscopy가 관찰할 수 없는 소장의 출혈이 의심된다.
• 소장 출혈에 대한 검사로 capsule endoscopy를 시행한다.
오답 선지
• 혈관조영(angiography): Active bleeding site를 찾는 데 유용한 검사지만, 본 증례는 V/S이 안정적이며 anemia가 심하지 않으므로 capsule endoscopy가 더 선호된다.
• 복부 초음파검사: 위장관은 장 내부의 air로 인해 US로 제대로 관찰하기 어려운 장기다.
• 풍선소장내시경술(balloon enteroscopy): 소장까지 내시경적으로 관찰하도록 개발된 시술이지만, occult GI bleeding 평가를 위해서 1차로 권고되는 검사는 capsule endoscopy다.
• 복부 자기공명영상: MR angiography의 경우 출혈 병소를 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나, CT angiography보다는 유용성이 낮으며, occult GI bleeding 평가를 위해 routine하게 사용되지는 않는다.
관련 이론
• 위장관 출혈
Reference
• Harrison 21e, pp.311-315, 2405-2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