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번
[임종평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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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 남자가 1시간 전부터 피를 토한다며 응급실에 왔다. 평소에 술은 거의 마시지 않으나, 당일 소량의 음주 후에 메스꺼워 수차례 심하게 토한 후에 피를 토했다고 한다. 혈압 90/60 mmHg, 맥박 100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6.5 ℃이다. 얼굴은 창백하고 복부 진찰에서 압통과 반동압통은 없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식도위내시경 사진이다. 진단은?
백혈구 10,700/mm3, 혈색소 9.6 g/dL, 혈소판 197,000/mm3
총단백질 8.8 g/dL, 알부민 4.3 g/dL
아스파트산아미노기전달효소 38 U/L
알라닌아미노기전달효소 36 U/L
혈액요소질소/크레아티닌 21/0.9 mg/d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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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30, 토혈(1h) |
Hx | |
S/Sx | 수차례 심한 구토 후 토혈 발생 V/S 90/60 100 20 36.5 dT/rT(-/-) |
Lab | Hb↓ |
Img | |
Etc | EGD: Esophageal mucosal tear |
Imp: 말로리-바이스 증후군 (Mallory-Weiss syndrome, MWS)
해설
수 차례 심한 구토 후 토혈이 발생했으며, EGD상 식도 점막 열상이 확인되므로 말로리-바이스 증후군으로 진단한다.
• 30세 남자가 1시간 전 시작된 토혈을 주호소로 내원했다.
• 수 차례 구토 후 토혈이 발생했으므로 말로리-바이스 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
• EGD 상 식도 점막에 열상이 확인되는데, 이는 말로리-바이스 증후군의 전형적인 내시경 소견이다.
• 환자의 임상양상, 식도위내시경 소견을 종합했을 때 말로리-바이스 증후군으로 진단할 수 있다.
Tip
말로리-바이스 증후군 정리 | |
임상양상 | • 토혈, 흑색변 • 심한 구토 이후 발생 (주로 음주가 선행함) |
진단 | • EGD: Longitudinal하게 찢어져 있는 mucosal tear |
치료 | • 현재 출혈이 없을 경우: 금식 + 대증치료 • 현재 출혈이 있을 경우: 내시경적 지혈술 |
오답 선지
• 식도선암: EGD 상 식도 내강으로 돌출된 mass가 확인된다.
• 식도정맥류: 간경변 등 portal HTN이 동반된 환자에게서 나타나며, EGD상 식도를 따라 구불구불하게 engorgement된 정맥류가 확인된다.
• 혈관이형성: 점막고유층의 모세혈관이 확장된 질환으로, EGD상 비교적 정상소견의 점막에서 혈관이 확장된 모습으로 관찰된다.
• 식도대동맥샛길: EGD 상 다량의 출혈, 응고된 혈액이 관찰되며, CT에서 대동맥->식도로의 조영제 누출 등이 관찰된다. 흉부대동맥류, 식도 스텐트 삽입 등의 hx가 동반 시 의심해 볼 수 있다.
관련 이론
• 말로리-바이스 증후군
Reference
• Harrison 21e, pp.2406, 2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