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혈/흑색변/혈변

/

164

/

164

32번

[MD20]

0

18세 여자가 3시간 전부터 갑자기 피를 토해서 병원에 왔다. 1년 전 신경성 식욕부진을 진단 받았으나 치료는 잘 받지 않았다고 한다. 폭식 후에 손가락을 넣어 구토를 하던 중 갑자기 입으로 다량의 피가 나왔다고 한다. 혈압 100/60mmHg, 맥박 110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7.2℃이다. 윗배에 가벼운 압통이 있으나 반동압통은 없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식도위내시경 사진이다. 진단은?

혈색소 9.0 g/dL, 백혈구 8,000/mm3, 혈소판 160,000/mm3

정답률 97%

누적 풀이 횟수 900+

평균 풀이 시간16초

/

나의 풀이 시간0

CC

F/18, 토혈(3hr)

Hx

1년 전 신경성 식욕부진 진단, 치료 X

폭식 후 손가락 넣어 구토 중 다량의 토혈

S/Sx

V/S stable, 윗배 가벼운 압통있으나 반발압통 없음

Lab

Hb↓

Img

Etc

EGD: 식도 열상

Imp: 말로리-바이스 증후군(Mallory-Weiss syndrome)

해설

구토 후 토혈의 병력과 EGD상 식도 열상이 있으므로 말로리-바이스 증후군으로 진단한다.

• 폭식 후 손가락 넣어 구토 중 다량의 토혈을 한 18세 여성이다.

• 선행하는 구토 이후 토혈을 했으므로 말로리-바이스 증후군을 강력히 의심할 수 있으며, 식도위내시경에서 점막의 열상을 확인할 수 있으므로 진단할 수 있다.

• 식도의 완전파열을 의심하게 하는 pneumomediastinum, mediastinitis, 피하기종(subcutaneous emphysema) 시사 소견은 없으므로 Boerhaave syndrome은 배제할 수 있다.

Tip

말로리-바이스 증후군 정리

임상양상

• 토혈, 흑색변

• 심한 구토 이후 발생 (주로 음주가 선행함)

진단

• EGD: Longitudinal하게 찢어져 있는 mucosal tear

치료

• 현재 출혈이 없을 경우: 금식 + 대증치료

• 현재 출혈이 있을 경우: 내시경적 지혈술

관련 이론

말로리-바이스 증후군

Reference

• Harrison 21e, pp.2406, 2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