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번
[MD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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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여자가 3시간 전부터 갑자기 피를 토해서 병원에 왔다. 1년 전 신경성 식욕부진을 진단 받았으나 치료는 잘 받지 않았다고 한다. 폭식 후에 손가락을 넣어 구토를 하던 중 갑자기 입으로 다량의 피가 나왔다고 한다. 혈압 100/60mmHg, 맥박 110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7.2℃이다. 윗배에 가벼운 압통이 있으나 반동압통은 없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식도위내시경 사진이다. 진단은?
혈색소 9.0 g/dL, 백혈구 8,000/mm3, 혈소판 160,000/m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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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18, 토혈(3hr) |
Hx | 1년 전 신경성 식욕부진 진단, 치료 X 폭식 후 손가락 넣어 구토 중 다량의 토혈 |
S/Sx | V/S stable, 윗배 가벼운 압통있으나 반발압통 없음 |
Lab | Hb↓ |
Img | |
Etc | EGD: 식도 열상 |
Imp: 말로리-바이스 증후군(Mallory-Weiss syndrome)
해설
구토 후 토혈의 병력과 EGD상 식도 열상이 있으므로 말로리-바이스 증후군으로 진단한다.
• 폭식 후 손가락 넣어 구토 중 다량의 토혈을 한 18세 여성이다.
• 선행하는 구토 이후 토혈을 했으므로 말로리-바이스 증후군을 강력히 의심할 수 있으며, 식도위내시경에서 점막의 열상을 확인할 수 있으므로 진단할 수 있다.
• 식도의 완전파열을 의심하게 하는 pneumomediastinum, mediastinitis, 피하기종(subcutaneous emphysema) 시사 소견은 없으므로 Boerhaave syndrome은 배제할 수 있다.
Tip
말로리-바이스 증후군 정리 | |
임상양상 | • 토혈, 흑색변 • 심한 구토 이후 발생 (주로 음주가 선행함) |
진단 | • EGD: Longitudinal하게 찢어져 있는 mucosal tear |
치료 | • 현재 출혈이 없을 경우: 금식 + 대증치료 • 현재 출혈이 있을 경우: 내시경적 지혈술 |
관련 이론
• 말로리-바이스 증후군
Reference
• Harrison 21e, pp.2406, 2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