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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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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 남자가 3일 전부터 혈변을 본다고 병원에 왔다. 피가 변에 묻고, 앉아 있으면 속옷에도 피가 묻었다고 한다. 혈압 130/80mmHg, 맥박 72회/분, 호흡 18회/분, 체온 36.6℃이다. 직장손가락검사에서 붉은 피가 젤리처럼 묻는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구불창자내시경 사진이다. 치료는?
혈액: 혈색소 9.6 g/dL, 백혈구 7,890/mm3, 혈소판 275,000/mm3, C-반응단백질 10 mg/L (참고치, <10), 암배아항원 1.2 ng/mL (참고치, <5)
대변: 백혈구 음성, 배양검사 음성
정답률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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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75, 혈변(3d) |
Hx | |
S/Sx | 피가 변에 묻고, 앉아 있으면 속옷에도 피가 묻음 V/S stable, DRE: 붉은 피가 젤리처럼 묻음. |
Lab | Hb↓, CRP↑ |
Img | |
Etc | 대장내시경: 모세혈관 확장 소견 |
Imp: 혈관형성이상(angiodysplasia)
해설
무증상 대장 출혈이 있고, 대장내시경 소견 상 혈관형성이상이 관찰되므로 아르곤 플라스마 응고술을 시행한다.
• 고령 환자가 복통, 설사, 변비, N/V 등을 동반하지 않는 무증상 혈변 소견을 보이므로 게실 출혈, 혈관이형성증을 의심할 수 있다.
• 결정적으로 모세혈관 확장을 보이는 내시경 소견을 통해 혈관형성이상을 진단할 수 있다.
• 혈관형성이상의 TOC는 아르곤플라즈마응고술이다.
Tip
• 혈관형성이상의 치료: 아르곤플라즈마응고술, 전기응고술, 색전술
관련 이론
• 위장관 출혈
Reference
• Harrison 21e, p.2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