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번
[임종평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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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 여자가 3일 전부터 소변에 거품이 나서 병원에 왔다. 1주 전 소변을 본 후 아랫배가 아팠다가 호전되었다고 한다. 5년 전부터 당뇨병으로 약물 복용 중이다. 혈압 155/78mmHg, 맥박 94회/분, 호흡 24회/분, 체온 37.8℃이다. 신체검사에서 특이 사항은 없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치료는?
혈액 : 혈액요소질소/크레아티닌 20/0.9mg/dL
소변 : 잠혈(2+), 단백질(+), 아질산염(+), 적혈구 100/고배율시야, 백혈구 100/고배율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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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40, 거품뇨(3d) |
Hx | 1주 전: 소변 후 하복부 통증 → 호전됨 DM on med(5y) |
S/Sx | V/S 155/78 94 24 37.8 |
Lab | 소변: 잠혈(2+), 단백질(+), 아질산염(+), hematuria, pyuria |
Img | |
Etc |
Imp: 요로감염
해설
• 3일 전부터 발생한 거품뇨를 주소로 내원한 40세 여환이다.
• 1주 전 소변 본 후 아랫배 통증이 있었고, 소변검사에서 혈뇨, 단백뇨, 아질산염 양성 소견이 있으므로 요로감염이 의심된다.
• 증상이 있는 모든 요로감염은 소변 배양 검사 후 경험적 항생제를 투여하고, 이후 항생제 감수성 검사 결과나 치료 반응에 따라 적절한 항생제로 변경한다.
• 당뇨 환자는 고혈당으로 인해 백혈구 식작용 등 방어기전에 장애가 있고, 당뇨병의 합병증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신경인성 방광(neurogenic bladder)으로 인한 소변정체와 요관 역류(ureteral reflux)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요로감염이 쉽게 발생한다.
• 또한 혈당강하제 중 SGLT2 inhibitor를 사용 중이라면 glycosuria로 인해 요로생식계 감염 부작용이 더욱 쉽게 생길 수 있다.
Tip
• 상부 요로감염인 신우신염의 경우는 고열, 오한, CVA tenderness, 빈뇨, 절박뇨, 야간뇨, 배뇨통 등이 나타나게 되며 심할 경우 오심, 구토도 나타난다.
• 하부 요로감염인 방광염일 때는 빈뇨, 절박뇨, 야간뇨, 배뇨통, 잔뇨감 등의 방광자극증상과 혈뇨, 혼탁뇨 등이 나타나며 발열, 오한 등의 전신 증상은 드물다.
관련 이론
• 요로감염
Reference
• Harrison 21e, pp.1070-1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