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번
[임종평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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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세 여자가 2일 전부터 오른쪽 다리가 빨갛고 아파서 병원에 왔다. 5년 전 자궁경부암으로 자궁적출술을 받았다고 한다. 이후 림프부종으로 다리가 자주 부었다고 한다. 혈압 120/80 mmHg, 맥박 83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8.0 ℃이다. 오른쪽 다리에 열감이 있고 압통이 있다. 오른쪽 다리 사진이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치료는?
백혈구 12,500/mm3, 혈색소 11.5 g/dL, 혈소판 145,000/mm3
C-반응단백질 125 mg/L (참고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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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56, 다리 통증(2d, 우측) |
Hx | Cervical cancer s/p hysterectomy(5y) → lymphedema 다회 |
S/Sx | 다리 통증: 발적 동반 V/S 120/80 83 20 38.0, 우측 다리 열감/압통(+/+) |
Lab | WBC↑, CRP↑ |
Img | |
Etc |
Imp: 연조직염(cellulitis)
해설
다리의 발적 및 통증과 더불어 발열이 있으며 림프부종 병력이 있으므로 연조직염 진단 하, 1세대 cephalosporin인 cefazolin을 투여한다.
• 56세 여자가 2일 전 시작된 우측 다리 통증을 주호소로 내원했다.
• 다리에 압통이 있으며 발적이 동반되는데, 발열이 동반되어 있으므로 skin and soft tissue infection(SSTI)을 의심할 수 있다.
• 다리 발적의 경계가 명확하거나 융기되어 있지 않으므로 SSTI 중 erysipelas보다는 cellulitis가 적절한 진단명이다.
• 본 환자는 자궁절제술 이후 발생한 iatrogenic lymphatic duct injury로 인한 chronic lymphedema가 있는데, 이는 특히 Streptococcus pyogenes에 의한 cellulitis의 위험요인이다.
• Cellulitis의 치료로는 주 원인균인 S. aureus와 S. pyogenes를 겨냥한 nafcillin이나 1세대 cephalosporin을 사용한다. 보기 중 1세대 cephalosporin인 cefazolin을 투여할 수 있다.
Tip
• Cephalosporin계 항생재
• Cellultiis 항생제: 1세대 cephalosporin, nafcillin, ampicillin-sulbactam, amoxicillin-clavulanate
오답 선지
• 리팜피신(rifampicin): 항결핵제로, 본 증례에 적절하지 않다.
• 암피실린(ampicillin): Cellulitis에는 ampicillin/sulbactam 혼합제제를 투여할 수 있다. Ampicillin 단독으로는 사용되지 않는다.
• 시프로프록사신(ciprofloxacin): Cellulitis의 치료에 사용되지 않는다.
• 아지트로마이신(azithromycin): 같은 macrolide 계열 중 erythromycin이 cellulitis에 대한 대체 항생제로 사용될 수 있다.
관련 이론
• 피부연조직 감염
Reference
• Harrison 21e, pp.1034-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