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번
[임종평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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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여자가 1년 전부터 반복적으로 멍한 모습을 보인다며 어머니와 함께 병원에 왔다. 어머니가 보았을 때, 갑자기 오른손으로 옷자락을 만지작거리다가 행동을 멈추고 멍하니 앞을 바라보기만 한다고 하며, 이때 말을 걸어도 반응을 않는다고 한다. 증상은 수분에 걸쳐 점차적으로 호전되는데, 이 과정에서 상황에 맞지 않는 엉뚱한 이야기를 할 때도 있으며, 본인은 이러한 상황을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고 한다. 진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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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17/F, 반복적으로 멍한 모습(1yr) |
S/Sx | 옷자락을 만지작 거림, 멍하니 앞을 바라봄. 수분에 걸쳐 호전. 기억 없음. |
Lab | |
Img | |
Etc |
Imp: 복합부분발작(complex partial seizure)
해설
발작의 양상을 보고 명칭을 맞추는 문제이다. 옷을 만지작 거리는 모습 (자동증)과 멍하고 기억하지 못함(의식 소실)이 동반되는 것에서 복합 부분 발작을 떠올릴 수 있다.
오답 선지
• 소발작: 소발작에서 자동증은 드물며, 보통 발작 전에 하던 행동을 계속 하려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 환자에서는 관찰되지 않는다.
• 무긴장발작: 이 환자에서 쓰러지는 모습은 없다.
• 단순부분발작: 의식소실이 없어야 한다.
• 정신성비뇌전증발작: 철저한 병력 청취 및 진찰과 경우에 따라 비디오-뇌파 검사까지 시행해서 뇌전증 발작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해야만 한다.
관련 이론
• 발작 질환
Reference
• 홍창의 소아과학 12e, pp.1183-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