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번
[MD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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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세 여자가 2일 전부터 열이 난다며 병원에 왔다. 소변을 볼 때마다 요도구가 아프고 소변 보는 횟수도 평소보다 늘었다고 한다. 신혼부부로 임신을 기다리고 있었다. 혈압 120/70mmHg, 맥박 95회/분, 호흡 18회/분, 체온 38.1℃이다. 왼쪽 갈비척추각에 압통이 있었다. 소변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치료제는?
단백질(+), 아질산염(+), 적혈구 5~10/고배율시야, 백혈구 10~19/고배율시야
임신반응 : 양성
정답률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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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38, 발열, 배뇨통, 빈뇨(2d) |
Hx | |
S/Sx | V/S 120/70 95 18 38.1, Lt. CVAT(+) |
Lab | U/A: 단백질(+), 아질산염(+), 적혈구 5~10/HPF, 백혈구 10~19/HPF 임신반응: 양성 |
Img | |
Etc |
Imp: 급성 신우신염(acute pyelonephritis, APN)
해설
• 2일전 시작된 발열, 배뇨통, 빈뇨를 주소로 내원한 38세 임산부이다.
• 신체진찰 상 왼쪽 늑골척추각 통증이 있고, 소변검사에서 아질산염 양성, 다수의 백혈구가 관찰되므로 급성 신우신염(APN)을 의심할 수 있다. 임신을 기다리고 있으므로 다회의 성관계가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고, 이는 요로감염의 위험인자에 해당한다.
• 경증 APN의 1차 약제는 IV ceftriaxone이나 IV amikacin을 1일 IV 투여한 뒤 배양검사 결과가 확인될 때까지 fluoroquinolone을 경구투여하는 것이다. 보기 중 가장 적절한 답은 3세대 cephalosporin인 cefixime이다.
• 여담으로, 임신반응검사를 확인 후에 약제 선택을 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다.
Tip
요로감염 정리 | ||
무증상 세균뇨 | 급성 방광염 | 급성 신우신염 |
E. coli가 주된 원인균, 여성에게 호발 | ||
무증상 | 하부요로증상 (빈뇨, 절박뇨, 배뇨통 등) | 발열, 옆구리통증, CVAT(+) |
U/A: Nitrite(+), leukocyte esterase(+), WBC(+) | ||
산모, 비뇨기 mucosa 침범 시술 예정자만 치료 | Fosfomycin, cipro/levo-floxacin 2~3세대 cephalosporin 가능 | 3~4세대 cephalosporin, fluoroquinolone 패혈증은 piperacillin/tazobactam, carbapenem 등 |
관련 이론
• 급성 신우신염
• 임신과 비뇨기계 질환
Reference
• Harrison 21e, pp.1070-1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