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번
[임종평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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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세 남자가 3일 전부터 열이 나서 병원에 왔다. 10월 한 달 동안 조상묘에서 벌초 작업을 계속 했다고 한다. 배 아래쪽에서 사진과 같은 피부 병변이 있다. 혈압 120/70 mmHg, 맥박 90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8.9℃이다. 두통과 속쓰림을 호소한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능성이 큰 원인 병원체를 고르시오. (한 가지)
백혈구 7,800/mm3, 혈색소 11.8 g/dL, 혈소판 120,000/mm3, 아스파르테이트아미노전달효소 84 U/L, 알라닌아미노전달효소 102 U/L, 젖산탈수소효소 360 U/L, 혈액요소질소/크레아티닌 18/1.0 mg/d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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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54, 발열(3d) |
Hx | 10월 내내 벌초작업 |
S/Sx | 두통, 속쓰림, 배 아래 eschar V/S 120/70 90 20 38.9 |
Lab | Mild thrombocytopenia (120k), AST/ALT↑ (84/102), LDH↑(360) |
Img | |
Etc |
Imp: 쯔쯔가무시병(scrub typhus)
DDx: HFRS, leptospirosis, SFTS
해설
• 가을철 벌초 작업을 하다가 고열로 내원한 54세 남환의 증례이다. 가을철 3대 감염병인 HFRS, scrub typhus, leptospirosis를 감별해야 한다.
• 이중 tick bite 부위의 피부에 특징적인 가피(eschar)가 보이는 질환은 쯔쯔가무시(Scrub typhus)이다.
• 원인은 오리엔타츠츠가무시(Orientia tsutsugamushi)이다.
Tip
• HFRS vs Scrub typhus vs Leptospirosis
• 쯔쯔가무시병 치료: Doxycycline, azithromycin, rifampin, chloramphenicol
오답 선지
• 한타바이러스(Hantavirus): HFRS의 원인인데, tick bite가 아닌 호흡기로 직접 전파된다.
• 콕시엘라 버내티(Coxiella burnetii): Q열의 원인으로, tick bite가 아닌 호흡기로 직접 전파된다.
• 렙토스피라 인테로간스(Leptospira interrogans): Leptospirosis의 원인으로, 오염된 물, 토양에 접촉 시 전파되며 사진과 같이 가피가 생기는 tick bite에 의해 매개되지 않는다.
•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바이러스(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virus): SFTS의 원인으로, 심한 혈소판 감소증과 출혈 경향이 나타난다.
관련 이론
• 리케차 감염
Reference
• Harrison 21e, pp.1431-1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