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번
[임종평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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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세 남자가 6일 전부터 열이 난다며 병원에 왔다. 온몸의 근육부위도 아프다고 한다. 최근 단풍 구경을 다녔다고 한다. 혈압 90/60 mmHg, 맥박 118회/분, 호흡 22회/분, 체온 37.5℃이다. 다리 아랫부위를 눌렀다 떼어도 눌린 상태로 있고 양쪽 늑골척추각에 압통이 있다. 눈 사진이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진단은?
혈액: 백혈구 9,500/mm3, 혈색소 15.7 g/dL, 혈소판 38,000/mm3
아스파르테이트아미노전달효소 202 U/L, 알라닌아미노전달효소 68 U/L
혈액요소질소 32.4 mg/dL, 크레아티닌 2.1 mg/dL
소변: 단백질 (++), 적혈구 10~19/고배율시야, 백혈구 1~4/고배율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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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62, 발열(6d), 전신 근육통 |
Hx | 최근 단풍구경을 다님 |
S/Sx | V/S 90/60mmHg–118회/분–22회/분–37.5℃, 다리 오목부종, 양쪽 CVAT(+) |
Lab | 혈액: Thrombocytopenia, AST/ALT↑, BUN/Cr↑ 소변: 단백뇨, 혈뇨, WBC(+) |
Img | |
Etc | 얼굴 사진: 결막 충혈 |
Imp: 신증후군 출혈열(Hemorrhagic fever with renal syndrome, HFRS)
DDx: Scrub typhus, Leptospirosis
해설
• 최근 야외활동 후 갑작스러운 발열과 전신 근육통을 주소로 내원한 62세 남자 환자이다.
• 혈압이 떨어지고 맥박과 호흡이 빠르며, 전신 부종, CVAT, 결막충혈 증상이 있으며 Lab에서 BUN/Cr 상승, 단백뇨, 혈뇨 소견을 보여 신부전 증상이 있다.
• 야외활동 후 출혈경향, 발열, 신부전의 특징적인 3대 증상을 보이므로 출혈열콩팥증후군(Hemorrhagic fever with renal syndrome, HFRS)으로 진단할 수 있다.
• HFRS의 임상증상은 발열기 → 저혈압기 → 핍뇨기 → 이뇨기 → 회복기의 4단계로 진행되는데 현재 환자는 저혈압기인 것으로 보인다. HFRS의 치료는 대증치료로 위 환자에게는 shock management로 vasopressor, 수액 등을 줄 수 있다.
Tip
• 가을철 야외활동과 함께 발열을 보이는 감염성 질환 환자가 내원할 경우 쯔쯔가무시, Leptospirosis, HFRS의 세 질환을 감별해야 한다.
• HFRS vs Scrub typhus vs Leptospirosis (가을철 급성 열성 질환 3가지 감별!)
관련 이론
• 신증후군 출혈열
Reference
• Harrison 21e, pp.1642-1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