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번
[임종평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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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세 여자가 5일 전부터 열이 난다며 병원에 왔다. 머리가 아프고 구역감도 심해졌다고 한다. 전원주택에 살면서 텃밭을 가꾼다고 한다. 혈압 105/60 mmHg, 맥박 88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8.8℃이다. 겨드랑이와 사타구니에 림프절이 만져진다. 피부 사진이다. 혈액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진단은?
백혈구 3,400/mm3, 혈색소 12.0 g/dL, 혈소판 117,000/mm3
아스파르테이트아미노전달효소 144 U/L, 알라닌아미노전달효소 154 U/L
C-반응단백질 25 mg/L (참고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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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53, 발열, 두통, 구역감(5d) |
Hx | 전원주택에 살면서 텃밭을 가꿈 |
S/Sx | V/S 105/60mmHg–88회/분–20회/분–38.8℃, 겨드랑이와 사타구니 림프절 촉지 |
Lab | WBC, Hb 정상. Plt↓, AST/ALT↑, CRP↑ |
Img | |
Etc | 사진: 반점상 피부 발진, eschar |
Imp: 쯔쯔가무시병(Scrub typhus, Tsutsugamushi fever)
DDx: Leptospirosis, HFRS, SFTS
해설
• 5일 전 시작된 발열, 두통, 구역감을 주소로 내원한 53세 여자 환자이다.
• 평소 텃밭을 가꾸는 일을 하는 것과 발열, 두통, 림프절 종대, 피부 발진, 특징적인 검은색 가피(eschar) 소견으로부터 쯔쯔가무시병(Scrub typhus)을 의심할 수 있다. Lab에서 thrombocytopenia, 간수치 상승 소견도 이를 뒷받침한다.
Tip
• 쯔쯔가무시병의 치료는 Doxycycline, Rifampin, Azithromycin, Chloramphenicol등이다.
• HFRS vs Scrub typhus vs Leptospirosis (가을철 급성 열성 질환 감별!)
• 소아나 임산부에서는 Azithromycin을 사용해야 한다.
관련 이론
• 리케차 감염
Reference
• Harrison 21e, pp.1431-1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