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4번
[임종평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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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15주인 33세 여자가 아침부터 열이 난다며 병원에 왔다. 3세 자녀가 5일 전 독감에 걸렸다고 한다. 아침부터 인후통과 근육통이 심해졌다고 한다. 혈압 120/80mmHg, 맥박 80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8.9℃이다. 목 림프절은 만져지지 않고 가슴 청진에서 호흡음은 정상이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치료는?
백혈구 4,500/mm3, 혈색소 11.0 g/dL, 혈소판 230,000/mm3
인플루엔자 신속항원검사 : 양성
정답률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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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33, 15주 산모, 발열(< 1d) |
S/Sx | 발열, 인후통, 근육통, V/S 120/80-80-20-38.9 |
Lab | Influenza virus rapid antigen test (+) |
Img | |
Etc | 자녀가 5일 전 독감에 걸림 |
Imp: 인플루엔자(influenza)
해설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었고, 증상이 발현된 지 48시간 이내이기 때문에 치료제인 oseltamivir을 투여한다.
• 15주 산모가 당일 시작된 발열을 주소로 내원했다. 자녀가 5일 전 독감에 걸렸으며, 인플루엔자의 증상인 인후통과 근육통이 동반된 것으로 보아 인플루엔자가 강력히 의심된다. 이어 시행한 rapid antigen test에서 양성이므로 인플루엔자로 진단할 수 있다.
• 증상 발현 후 48시간 이내이므로 oseltamivir을 투여할 경우 효과를 볼 수 있다. 만약 오랜 시간이 지났다면 보존적 치료를 해야 한다.
Tip
<임신 시 인플루엔자>
1) 임상 양상 및 검사 소견: 발열, 기침, 인후통, 근육통, 인플루엔자 신속항원 검사 양성
2) 치료: Oseltamivir, zanamivir (초기 투여), 시간이 지났다면 보존적 치료
오답 선지
• 리바비린: 주로 만성 C형 간염에 쓰이는 치료제지만, 산모에게서는 위험할 수 있다.
• 아시클로버: 산모가 수두나 대상포진이 있을 경우 투여한다.
• 레보플록사신, 아목시실린-클라불라네이트: 바이러스 감염이고, 세균성 감염을 특별히 예방해야 하는 상황도 아니기 때문에 항생제를 투여하지 않는다.
관련 이론
• 임신과 감염질환
Reference
• Williams 26e, pp.1182-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