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4번
[임종평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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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세 여자가 10일 전부터 열이 나고 의식이 흐려서 병원에 왔다. 40일 전부터 1개월간 우간다로 봉사활동을 다녀온 뒤, 귀국한 날부터 열이 난다고 한다. 봉사기간에는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해 클로로퀸을 복약했다고 한다. 2년 전 황열 예방접종을 받았다. 혈압 100/70 mmHg, 맥박 120회/분, 호흡 22회/분, 체온 38.7℃이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진단은?
백혈구 3,600/mm3, 혈색소 10.0 g/dL, 혈소판 45,000/mm3
아스파트산아미노기전달효소 120 U/L (참고치, <40)
알라닌아미노기전달효소 145 U/L (참고치, <40)
총빌리루빈 2.8 mg/dL (참고치, <1.5)
C반응단백질 40 mg/L (참고치, <10)
정답률 56%
누적 풀이 횟수 1,800+
평균 풀이 시간44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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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풀이 시간0초
CC | F/29, 발열/의식저하(10d) |
Hx | 40일 전: 우간다 봉사활동(1m) → 귀국 후 증상 발생 2년 전: s/p yellow fever vaccination On chloroquine |
S/Sx | V/S 100/70 120 22 38.7 |
Lab | WBC↓, PLT↓, AST/ALT↑, T.bil↑, CRP↑ |
Img | |
Etc |
Imp: 열대열 말라리아(P. falciparum malaria)
해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여행 후 thrombocytopenia, AST/ALT elevation을 동반하 감염질환이 의심되므로 보기 중 열대열 말라리아가 가장 유력하다.
• 29세 여자가 10일 전 시작된 발열 및 의식저하를 주호소로 내원했다.
• 40일 전부터 1개월 간 우간다 여행력이 있으므로 여행 관련 감염질환이 의심된다. 우간다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 위치한 국가로, malaria, yellow fever 등 다양한 질환의 위험국가이다.
• Thrombocytopenia, AST/ALT elevation이 확인되므로 열대열 말라리아를 고려해야 한다. 환자는 예방적으로 chloroquine을 복용했지만, 아프리카 대부분은 chloroquine-resistant area이므로 효과가 없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 따라서 보기 중 열대열 말라리아가 가장 유력한 진단명이다.
Tip
• 말라리아의 치료
• 말라리아의 예방
오답 선지
• 황열(yellow fever): 우간다는 황열 발생 국가이지만, 황열 백신의 booster vaccination은 첫 접종 후 10년이 지났을 때 받도록 권장되므로, 본 증례는 2년 전 황열 예방접종을 받았기 때문에 황열에 걸렸을 가능성은 낮다.
• 일본뇌염(japanese encephalitis): 아시아 또는 서부 태평양에 유행하는 질환이다.
• 치쿤구니아(Chikungunya): 본 증례와 유사한 lab 양상을 나타내지만, 주로 maculopapular rash와 arthralgia가 특징적인 임상양상이다.
• 지카바이러스 감염증(Zika virus): 본 증례와 유사한 lab 양상을 나타내지만, 주로 maculopapular rash와 conjunctivitis가 특징적인 임상양상이다.
관련 이론
• 말라리아
Reference
• Harrison 21e, pp.1720-1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