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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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번

[MD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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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세 여자가 10개월 전부터 얼굴, 손과 발이 붓는다고 병원에 왔다. 아침에 일어나면 눈꺼풀이 붓고 오후가 되면 반지가 꽉 끼어 손가락에서 빠지지 않는다고 한다. 평균적으로 아침 체중은 57 kg이나 저녁 체중은 59 kg이라고 한다. 호흡 곤란은 없다. 혈압 120/80 mmHg, 맥박 72회/분, 호흡 17회/분, 체온 36.2℃이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치는?

혈액: 혈색소 12.7 g/dL, 백혈구 5,340/mm3, 혈소판 283,000/mm3

총단백질/알부민 7.5/4.0 g/dL, 총콜레스테롤 198 mg/dL

혈액요소질소/크레아티닌 12/0.9 mg/dL

갑상샘자극호르몬 1.2 mIU/L (참고치, 0.34~4.25), 유리 T4 1.1 ng/dL (참고치, 0.8~1.7)

소변: 잠혈 (-), 단백질 (-), 적혈구 0~1/고배율시야

정답률 91%

누적 풀이 횟수 1,200+

평균 풀이 시간39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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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풀이 시간0

CC

F/32, 얼굴, 손, 발 부종(3mo)

Hx

평균 아침 체중 57kg, 저녁 체중 59kg

S/Sx

V/S 120/80mmHg–72회/분–17회/분–36.2℃

아침에 일어나면 눈꺼풀이 붓고 오후에 손가락에 반지가 꽉 낌, 호흡곤란(-)

Lab

혈액: 정상 / 갑상샘기능검사: 정상 / 소변: 정상

Img

Etc

Imp: 특발성 부종(idiopathic edema)

해설

• 10개월 전부터 지속된 얼굴, 손, 발의 부종을 주소로 내원한 32세 여자 환자이다.

• 전신부종(generalized edema)이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을 감별하여 부종의 원인을 찾아야 한다. 대표적으로 heart failure, liver cirrhosis, nephrotic syndrome, malnutrition, hypothyroidism 등을 생각할 수 있다.

• V/S, 신체진찰, lab 등 모든 소견에서 특이사항이 없다.

• 아침에 가장 붓기가 덜하고, 저녁에 가장 심한 양상을 보이며, 부종의 다른 원인을 배제할 수 있으므로 특발성 부종으로 진단한다.

• 특발성 부종의 치료는 저염식이다. 염분을 많이 섭취하면 Na+와 함께 water retention으로 부종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오답 선지

• 저단백식: Hypoalbuminemia가 있으면 oncotic pressure이 낮아져 water가 plasma → interstitium으로 이동하므로 단백질 오히려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관련 이론

저혈량과 부종

Reference

• Harrison 21e, pp.275-278

• UpToDate. Idiopathic ede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