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9번
[임종평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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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세 남자가 건강검진에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게 나왔다며 병원에 왔다. 2년 전 고지혈증으로 진단되어 로수바스타틴 20 mg 복용 중이나 잘 조절되지 않았다고 한다. 몇 년 전부터 양쪽 발뒤꿈치가 두툼해진 것 같다고 한다. 아버지가 40대에 협심증으로 진단받고 관상동맥 스텐트삽입술을 받았다고 한다. 음주, 흡연은 하지 않는다. 혈압 125/80 mmHg, 맥박 65회/분, 호흡 18회/분, 체온 36.5 ℃이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추가할 약제는?
포도당 88 mg/dL
총콜레스테롤 243 mg/dL
중성지방 120 mg/dL
고밀도지단백질 콜레스테롤 56 mg/dL
저밀도지단백질 콜레스테롤 163 mg/dL
정답률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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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32, 건강검진 결과 이상 |
Hx | DL(2y) on rosuvastatin tendon xanthoma 가족력: 아버지 - angina s/p stent insertion |
S/Sx | V/S 125/80 65 18 36.5 |
Lab | Total-C↑, LDL-C↑ |
Img | |
Etc |
Imp: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familial hypercholesterolemia, FH)
해설
심혈관질환의 초고위험군이므로 LDL-C < 55mg/dL의 target을 맞추기 위해 statin에 ezetimibe를 추가한다.
• 32세 남자가 건강검사 결과 이상을 주호소로 내원했다.
• 2년 전 고지혈증으로 진단받았고, 발뒤꿈치가 두꺼워진 것은 tendon xanthoma로 추정된다. 해당 가족이 젊은 나이에 관상동맥질환이 있다. 이는 모두 FH를 의심하게 하는 소견이다.
• FH에 심혈관질환의 주요 위험인자 중 하나라도 있으면 심혈관질환의 초고위험군에 해당하며, 본 환자는 관상동맥질환 조기발병의 가족력이 있으므로 초고위험군에 해당한다.
• 심혈관질환의 초고위험군의 LDL-C target은 55mg/dL 미만이며, non-HDL-C target은 85mg/dL 미만이다. 본 환자의 LDL-C는 163mg/dL이고, non-HDL-C=80mg/dL로 LDL-C이 target을 한참 초과하여 더 적극적인 lipid-lowering therapy가 필요하다. 현재 rosuvastatin을 하루 20mg씩 복용 중인데, 이는 최대용량에 해당한다.
• 따라서 ezetimibe를 추가하고, ezetimibe와 스타틴의 병용요법에도 LDL-C를 충분히 낮추지 못할 경우 PCSK9 inhibitor를 추가한다.
Tip
• 일차성(가족성) 이상지질혈증
• 이상지질혈증 치료
오답 선지
• 에볼로쿠맙: PCSK9 inhibitor로, ezetimibe와 스타틴의 병용요법에도 LDL-C를 충분히 낮추지 못할 경우 추가한다.
• 콜레스티라민: Cholestyramine 등 담즙산결합수지는 cholesterol-lowering therapy로 잘 사용되지 않으며, 사용되더라도 산모 등 statin을 사용하기 어려운 경우에 투약한다.
• 페노피브레이트, 오메가-3 지방산: Hypertriglyceridemia의 치료로 사용될 수 있으나 증례는 TG가 정상이므로 추가하지 않는다.
관련 이론
• 이상지질혈증의 진단 및 분류
• 이상지질혈증의 치료
Reference
• Harrison 21e, pp.3137-3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