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번
[MD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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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여아가 학교신체검사에서 발견된 심잡음으로 병원에 왔다. 앉은 자세에서 복장뼈 왼쪽 위 가장자리에서 2/6도의 지속성 심잡음이 들렸고, 제2심음은 정상이었다. 고개를 돌리거나 누운 자세에서는 심잡음이 줄었다. 진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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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7, 심잡음 |
S/Sx | 앉은 자세에서 복장뼈 왼쪽 위 가장자리 2/6도. 제2심음은 정상. 고개 돌리거나 누운 자리에서 심잡음 줄어듬 |
Lab | |
Img | |
Etc |
Imp: 정맥 잡음
DDx: 생리적 폐동맥 분지 협착 잡음, 스틸 심잡음
해설
목 자세에 따라 소리가 변화하므로 정맥 잡음이 가장 의심된다.
• 다른 신체 이상이 발견되지 않고 오로지 심잡음만을 주호소로 내원한 환아이다.
• 우선, 이완기에 들리거나 3도 이상의 잡음은 무해성 잡음이 아니지만 하지만 본 환자는 이에 해당 되지 않는다.
• 무해성 심잡음을 감별하기 위해 자세히 살펴보면, 목 자세에 따라서 소리가 변화하는 점에서 정맥 잡음이 제일 타당하다.
Tip
소아 무해성 심잡음 | ||
생리적 폐동맥 분지 협착 잡음 (physiologic pulmonary branch stenosis murmur) | 스틸 심잡음 (still murmur) | 정맥 잡음 (venous hum) |
수축기(짧은 수축 중기) | 수축기 중간 음조의 잡음 (vibratory, squeaky, groaning, musical 등) | 지속성 잡음 바람 소리 같은 잡음 |
좌측 흉골연 & 2nd ICS or 폐의 말단 부위 | 좌측 흉골연 중간부 ~ 심첨부 사이 | 목에서 경정맥을 따라감 |
생후 수개월 내 흔함 | 누워 있을 때 잘 들림 | 목 자세를 바꾸면 변함 |
생후 수개월 내 소실 | 서 있으면 감소/소실 | 경정맥을 누르면 사라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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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답 선지
• 동맥관열림증: 좌측 흉골연 상부에서 지속적 기계양 심잡음 (특징적으로 systolic, diastolic 모두에서 들리는 continuous murmur이다.)
• 심방사이막결손: 흉골 좌상연에 부드러운 박출성 수축기 심잡음 (VSD처럼 pansystolic이지는 못하고 midsystolic임). 특징적인 wide fixed split S2를 보인다.
• 폐동맥분지협착: 복장뼈 왼쪽 가장자리 상부 또는 폐의 말단 부위에서 들리는데, 자세에 따른 변화는 없다.
• 스틸 심잡음: 누워 있을 때 오히려 소리가 커져야 한다.
관련 이론
• 소아 심혈관 질환 총론
Reference
• 홍창의 소아과학 12e, pp.790-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