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혈 경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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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번

[임종평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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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 여자가 1주 전부터 팔과 다리에 멍이 들어 병원에 왔다. 1개월 전부터 쉽게 피로감을 느꼈다. 열감이나 체중감소는 없었고, 복용 중인 약물도 없다고 한다. 혈압 110/60 mmHg, 맥박 78회/분, 호흡 12회/분, 체온 36.5℃이다. 다리에 1 cm 미만의 작은 멍과 붉은 반점이 여러 개 있었으나, 부딪힌 적은 없었다고 한다. 가장 도움이 되는 검사를 고르시오. (한 가지)

정답률 79%

누적 풀이 횟수 800+

평균 풀이 시간4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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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풀이 시간0

CC

F/40, 멍(1wk, 팔/다리)

Hx

1개월 전부터 피로, 외상력(-)

S/Sx

V/S 110/60 78 12 36.5, 다수 멍 & petechiae/purpura

Lab

Img

Etc

Imp: 면역 혈소판감소 자색반병(immune thrombocytopenic purpura, ITP)

DDx: 급성 백혈병(acute leukemia)

해설

중년 여성에서 1차 지혈장애가 의심되므로 ITP 의심 하, PLT 수치를 확인하기 위해 CBC를 시행한다.

40세 여자1주 전부터 팔/다리에 멍이 생겨 내원했다.

• 다리에 멍 및 붉은 반점이 여럿 있는데, 이 붉은 반점은 petechiae/purpura로 추정된다. 외상력이 없으므로 기타 증상이나 과거력이 없으므로 이는 primary hemostasis에 장애가 있음을 시사한다.

ITP는 대표적인 primary hemostasis 장애 중 하나로, 중년 여성에서 호발한다. 이는 PLT 감소를 동반하기 때문에 우선 PLT 개수를 확인하고자 CBC를 시행해야 한다.

• 급성 백혈병의 경우 빈혈, 발열, 출혈 경향성 등의 임상양상을 동반하는데, 환자에게 열감이나 체중감소가 없었다고 하더라도 빈혈 증상(피로)과 출혈 경향성이 있으므로 의심해보아야 하며, 이 또한 CBC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Tip

1차 지혈장애 vs 2차 지혈장애

오답 선지

• 믹싱검사(mixing test): 환자 혈장과 정상 혈장을 1:1로 섞었을 때 PT/aPTT가 교정되면 응고인자 결핍이 원인인 것이고, 교정되지 않으면 응고인자 억제물질(루푸스항응고인자, 약물 등)이 원인인 것이다.

• 혈소판기능검사: CBC에서 PLT 수치가 정상인 primary hemostasis에서 Glanzmann thrombasthenia, Bernard-Soulier SD 등을 진단하는데 사용한다.

관련 이론

출혈질환의 접근 및 진단

면역혈소판감소자색반병

Reference

• Harrison 21e, pp.906-907

ASH guideline,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