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번
[임종평19-2]
0
49세 남자가 1주 전부터 평소보다 피로하다며 병원에 왔다. 30년 전에 수혈을 받은 적이 있다고 한다. 현재 복용 중인 약물은 없고 이전에 치료를 받은 적도 없다고 한다. 혈압 130/80mmHg, 맥박 75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6.5℃이다. 의식은 명료하고 공막에 황달은 없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치료는?
백혈구 9,000/mm3, 혈색소 14.0 g/dL, 혈소판 170,000/mm3, 프로트롬빈시간(INR) 1.92, 혈액요소질소/크레아티닌 21/1.2 mg/dL, 알부민 3.7 g/dL, 총빌리루빈 1.2 mg/dL, 아스파르테이트아미노전달효소 149 U/L, 알라닌아미노전달효소 197 U/L, IgG anti-HAV(+), HBsAg(-), anti-HBs(+), IgG anti-HBc(+), HCV RNA 1.2×106 IU/mL
정답률 80%
누적 풀이 횟수 800+
평균 풀이 시간42초
/
나의 풀이 시간0초
CC | M/49, 피로(1wk) |
Hx | 30년 전 수혈 과거력, 약물력 (-) |
S/Sx | V/S 130/80 75 20 36.5 |
Lab | AST/ALT↑ , PT(INR)↑, HCV RNA 1.2×106 IU/mL |
Img | |
Etc |
Imp: 만성 C형 간염(chronic hepatitis C)
해설
간염의 임상양상과 HCV RNA(+) 소견, 30년 전 수혈 과거력으로 보아 만성 C형 간염 진단 하, 유전자형에 관계없이 투여할 수 있는 glecaprevir/pibrentasvir을 투여한다.
• 혈액검사 상 AST/ALT 상승, HCV RNA(+)이므로 C형 간염으로 진단할 수 있다.
• 30년 전 수혈 과거력이 있으므로 급성보다는 만성 C형 간염의 가능성이 높다.
• 만성 C형 간염의 치료는 유전자형에 따라 다르나, sofosbuvir/velpatasvir와 glecaprevir/pibrentasvir는 유전자형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는 치료제이다.
Tip
• 참고로 비대상성 간경변이 있을 경우 glecaprevir/pibrentasvir은 투여할 수 없다. 본 증례는 INR prolongation이 동반되어 있기는 하지만, albumin과 bilirubin 수치가 정상인 점을 고려하면 비대상성 간경변이 있다고 보기는 다소 어렵다.
• 만성 C형 간염의 genotype별 치료제
만성 C형 간염 정리 | |
임상양상 | • 피로, 황달 → 간경변(복수, 정맥류 등) |
검사소견 | • Anti-HCV(+), HCV RNA(+) |
치료 | • 모든 유전자형: Sofosbuvir/velpatasvir, glecaprevir/pibrentasvir |
오답 선지
• Peginterferon + ribavirin은 유전자형 2형, 3형, 5/6형의 치료에 사용될 수 있다.
• Sofosbuvir + ribavirin은 유전자형 2형의 치료에 사용될 수 있다.
• Elbasvir/grazoprevir는 유전자형 1b형, 1a형, 4형의 치료에 사용될 수 있다.
관련 이론
• 만성 C형 간염
Reference
• Harrison 21e, pp.2386-2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