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번
[임종평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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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세 남자가 2주 전부터 기억력이 저하된다고 병원에 왔다. 자주 물건의 이름을 잊어버리고 가끔 집을 못 찾아온다고 한다. 금방 들은 것을 잘 잊어버리며 옛날 기억과 제삿날 등은 잘 기억한다고 한다. 2주 전부터 가족 행사 등으로 장거리 이동을 하며 멀미약을 복용해왔다. 혈압 116/75 mmHg, 맥박 74회/분, 호흡 18회/분, 체온 36.6°C 이다. 신체진찰 결과 특이소견은 없다. 필요한 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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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63, 기억력 저하 (2wk) |
Hx | 물건의 이름을 잊고, 집을 못찾음 최근 기억은 잘 잊으나, 예전 기억은 보존됨 2주 전 부터 멀미약 복용 |
S/Sx | 신체진찰 상 특이소견 없음 BP 116/75 mmHg, HR 74회/분, RR 18회/분, BT 36.6°C |
Imp: 다른 의학적 상태로 인한 신경인지장애
DDx: 치매(dementia)
해설
인지기능 저하를 주소로 내원했으므로 신경인지기능검사 중 하나인 MMSE를 시행한다.
• 2주 전부터 기억력이 저하돼 내원한 63세 남성의 증례이다. 2주 전부터 멀미약을 복용했는데, 멀미약 중 anticholinergics effect가 있는 약물은 노인에서 기억장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 신경인지기능검사는 인지기능 저하가 정상적인 노화 과정에 의한 것인지 혹은 치매나 경도인지장애에 해당하는지 확인하는데 사용된다. 자주 사용되는 신경인지기능검사로는 간이정신상태검사(MMSE)가 있다.
• MMSE검사를 통해 환자의 기억장애의 양상을 파악하고 원인을 감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Tip
• 노인 환자에서 기억력 저하 증상이 생긴 경우, 약물 복용력을 확인하는 것이 임상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 항콜린제와 항콜린 효과를 가진 약물들(TCA, 저역가 항정신병약 등), 항간질제 등이 기억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
관련 이론
• 정신과적 평가
• 치매
Reference
• Kaplan & Sadock 12e, Ch.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