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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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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세 남자가 사소한 일에 짜증이 나고 화가 난다며 병원에 왔다. 2년 전부터 며칠은 잠을 줄여 가며 시키지 않은 야근을 열심히 하기도 하였고 직장 동료에게 참견을 많이 하고 쉽게 흥분하기도 하는 반면, 1주일 정도는 출근도 못 할 정도로 우울했다고 한다. 2년간 평온한 기분으로 지내는 기간이 1달이 안 되어 가족들이 힘들어 했다. 치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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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27, 사소한 일에 짜증, 화 |
Hx | 감소된 수면 욕구 및 목표지향적 활동의 증가, 2년 전부터 들뜬 기분, 그중 1주일 정도는 심한 우울 |
Imp: 순환성장애(cyclothymic disorder)
해설
순환성장애 진단 하, 기분안정제인 valproic acid를 투여한다.
• 사소한 일에 짜증이나고 화가 난다며 내원한 27세 남성이다. 2년 전 잠을 줄이면서 열심히 야근하고 쉽게 흥분하였던 것에서 감소된 수면욕구, 목표자향적 활동의 증가 및 들뜬 기분이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조증삽화의 증상이지만 조증삽화의 진단기준을 만족하지 않는다.
• 또한, 그중 1주일 정도는 우울했다. 우울증상은 있으나 주요우울삽화의 진단기준인 2주를 만족하지 않고 그 외의 주요우울삽화의 증상은 보이지 않았다.
• 즉, 2년 전부터 경조증 증상과 우울증상이 주기적으로 나타났으므로 순환성 장애로 진단할 수 있다.
• 순환성장애의 치료는 기분안정제로, 보기 중 valproic acid가 이에 해당한다.
Tip
• 양극성 관련 장애 DSM-5 진단기준
관련 이론
• 양극성 관련 장애
Reference
• Kaplan & Sadock 12e, Ch.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