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번
[MD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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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세 남자가 3주 전부터 걸을 때 숨이 찬다며 병원에 왔다. 5년 전부터 혈압강하제를 복용하고 있다. 1주 전부터 자려고 누울 때 숨이 찬다고 한다. 혈압 140/90mmHg, 맥박 74회/분, 호흡 18회/분, 체온 36.0℃이다. 가슴 청진에서 심음은 규칙적이었으나 제3심음이 들리고 심잡음은 없다. 양쪽 등쪽 아랫부분에서 거품소리가 들린다. 가슴 X선 사진이다. 심초음파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투여할 약제를 고르시오 (세 가지).
왼심실박출률: 25% (참고치, ＞55), 왼심실 국소벽 운동 이상 없음
정답률 78%
누적 풀이 횟수 800+
평균 풀이 시간56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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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62, 걸을 때 숨참(3wk) |
Hx | 혈압강하제(5yr) |
S/Sx | Orthopnea(1wk) / 심음 규칙적, 제3심음, 심잡음 X, 양쪽 등쪽 아랫부분 거품소리 |
Lab | |
Img | CXR: Cardiomegaly, pulmonary edema 심초음파: LVEF↓(25%) |
Etc |
Imp: 박출률저하심부전(heart failure with reduced ejection fraction, HFrEF)
해설
심부전의 임상양상, EF < 40%이므로 HFrEF 진단 하, ACEi/ARB + BB 치료를 시작하고, 폐부종이 있으므로 loop diuretics인 furosemide를 투여한다.
• 3주 전부터 걸을 때 숨찬 증상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이다.
• Orthopnea, 제3심음, 폐부종 소견을 보이므로 심부전을 생각할 수 있다.
• 가슴 X선 상 비대해진 심장이 보이고 고혈압의 과거력이 있는 점도 심부전에 부합한다.
• 심초음파 검사 결과 박출률이 25%로 감소된 박출률저하심부전(HFrEF)에 해당한다.
• HFrEF의 치료는 ARNI/ACEi/ARB, BB, MRA, SGLT2i를 1차 약제로 사용하며, volume overload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이뇨제(loop diuretics)를 사용한다.
• 따라서 보기 중 beta blocker인 카르베딜롤, ACE inhibitor인 페린도프릴을 사용하고 환자가 폐부종으로 인한 증상을 보이므로 loop diuretics인 푸로세미드가 정답이다.
Tip
관련 이론
• 심부전 치료
Reference
• Harrison 21e, pp.1940-1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