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번
[임종평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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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세 여자가 6시간 전부터 배가 아프고 선홍색 혈변이 있어 병원에 왔다. 심장병으로 고혈압약과 항혈소판제를 복용 중이다. 혈압 120/80mmHg, 맥박 80회/분, 호흡 16회/분, 체온 36.5℃이다. 복부진찰에서 아랫배에 압통이 있고 반동압통은 없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다음으로 시행할 적합한 검사를 고르시오 (한 가지).
백혈구 7,500/mm3, 혈색소 12.5 g/dL, 혈소판 380,000/mm3, 혈액요소질소/크레아티닌 10/0.8 mg/d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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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78, 복통과 혈변(6hr) |
Hx | 심장병으로 고혈압약과 항혈소판제 복용 중 |
S/Sx | 복부 진찰 상 아랫배 압통(+) |
Lab | 이상 없음 |
Img | |
Etc |
Imp: 허혈성 대장염(ischemic colitis)
해설
항고혈압제 복용중인 고령 환자에서 급성 복통과 혈변이 있으므로 ischemic colitis 의심 하, 대장내시경을 진단을 위해 시행한다.
• 고혈압약과 항혈소판제를 복용 중인 고령의 환자에서 복통과 혈변이 나타나는 경우 허혈성대장염(ischemic colitis)을 의심할 수 있다.
• 허혈성대장염의 진단은 복부 CT와 대장내시경(⑦구불결장내시경 검사)이다.
• 허혈성 대장염의 진단에는 복부 CT와 하부위장관 내시경이 모두 가능하다. V/S이 stable하고 복막자극 징후가 없으므로, 1) 하부위장관 출혈에 대한 기타 원인을 배제하고 2) 허혈성 대장염 여부도 확인할 수 있는 대장내시경을 선택하는 것이 적절하다.
Tip
분류 | 허혈성 대장염 |
위험요인 | • 고령 • 항고혈압제 복용 • 당뇨, 부정맥, 탈수 등 |
임상양상 | • 급성 복통 (왼쪽, LLQ) • 혈변, 설사, 구토 |
진단 | • 복부 CT(+혈관조영술) • 대장내시경: 발적, 부종, 궤양 |
치료 | • 보존적 치료: 수액 정주, NPO 등 • 광범위 항생제, 수술(장 괴사 의심 시) |
오답 선지
• 복부 컴퓨터단층촬영: 허혈성 대장염이 의심될 경우, 빠르게 촬영이 가능한 복부 CT를 통해 염증의 존재 유무, 대략적인 크기를 파악한 뒤 대장내시경을 시행해 허혈성 대장염이 염증의 원인임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충분히 정답이 될 수 있는 여지가 있다.
관련 이론
• 혈관성 장질환
Reference
• Harrison 21e, pp.2506-2508